-
조회 수: 1279, 2006-06-26 12:11:36(2006-06-26)
-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문득 올려 다 본 하늘에 주께서 계십니다.
두 눈을 감고 고요히 바람 속에서도 당신을 느낍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도 주께 고합니다.
제 온 몸으로 마음으로 주를 느끼며, 함께 합니다.
저와 삶 속에서 동행하시는 주님.
가슴 벅차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자기연민이 아니고, 슬픔이 아니고
온전히 기쁨의 눈물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공허와 어둠속에서 헤메일때마다
제게 힘이 되어주시고,친구가 되어주신 주님.
저의 일그러진 삶 가운데 오셔서
빛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고
저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신 주님.
그 사랑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무엇으로 다 갚으리이까
주님, 제가 또 쓰러지고 등을 돌린다하여도
주여,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주여, 저의 끈을 놓지 마시옵소서
조용히 주 앞에 고개 숙이며
감사함의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93 |
공감..
+3
| 박마리아 | 1166 | 2013-03-22 |
92 | 김장환 엘리야 | 1165 | 2005-05-22 | |
91 |
저 군대갑니다....
+2
| 임선교 | 1165 | 2005-02-13 |
90 | 김장환 엘리야 | 1164 | 2012-10-30 | |
89 | 전미카엘 | 1163 | 2006-03-13 | |
88 |
habit
+2
| 조기호 | 1160 | 2005-02-28 |
87 | 김장환 엘리야 | 1160 | 2005-02-17 | |
86 | 김장환 엘리야 | 1158 | 2009-01-25 | |
85 | 니니안 | 1157 | 2009-06-29 | |
84 | 김동규 | 1156 | 2011-01-31 | |
83 |
시차때문인지...
+1
| 김장환 엘리야 | 1155 | 2008-10-07 |
82 | 노아 | 1153 | 2012-08-04 | |
81 |
남선교회 주관 캠핑대회
+4
| 패트릭 | 1153 | 2011-08-25 |
80 | 이종선사제 | 1153 | 2005-12-20 | |
79 | 현순종 | 1152 | 2012-08-06 | |
78 |
바람부는날
+4
| 명 마리 | 1152 | 2007-04-13 |
77 | 이병준 | 1148 | 2012-05-18 | |
76 | 이병준 | 1147 | 2009-01-13 | |
75 | 김장환 엘리야 | 1144 | 2005-08-01 | |
74 |
일주일이 되었네요.
+2
| 김장환 엘리야 | 1142 | 2008-07-28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