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35, 2006-06-26 12:11:36(2006-06-26)
-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문득 올려 다 본 하늘에 주께서 계십니다.
두 눈을 감고 고요히 바람 속에서도 당신을 느낍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도 주께 고합니다.
제 온 몸으로 마음으로 주를 느끼며, 함께 합니다.
저와 삶 속에서 동행하시는 주님.
가슴 벅차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자기연민이 아니고, 슬픔이 아니고
온전히 기쁨의 눈물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공허와 어둠속에서 헤메일때마다
제게 힘이 되어주시고,친구가 되어주신 주님.
저의 일그러진 삶 가운데 오셔서
빛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고
저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신 주님.
그 사랑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무엇으로 다 갚으리이까
주님, 제가 또 쓰러지고 등을 돌린다하여도
주여,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주여, 저의 끈을 놓지 마시옵소서
조용히 주 앞에 고개 숙이며
감사함의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54 | 김진현애다 | 1242 | 2004-11-03 | |
253 |
묻어둔 보물
+2
| 박마리아 | 1241 | 2013-05-21 |
252 | 김바우로 | 1241 | 2012-04-21 | |
251 | 김돈회 | 1241 | 2010-11-12 | |
250 | 이종림 | 1241 | 2009-09-26 | |
249 | 김진현애다 | 1241 | 2008-12-30 | |
248 |
이제
+1
| 김장환 엘리야 | 1241 | 2008-08-02 |
247 | 김장환 엘리야 | 1241 | 2007-05-02 | |
246 |
주님
+4
| 꿈꾸는 요셉 | 1241 | 2007-04-08 |
245 | 임용우 | 1241 | 2006-11-26 | |
244 |
승리하고 돌아오라!
+7
| 김영수 | 1241 | 2006-01-26 |
243 | 김바우로 | 1240 | 2012-12-17 | |
242 | † 양신부 | 1240 | 2011-11-16 | |
241 | 수산나 | 1240 | 2011-06-16 | |
240 |
성금요일
+2
| 김장환 엘리야 | 1240 | 2010-04-02 |
239 | 김장환 엘리야 | 1240 | 2009-03-05 | |
238 |
참으로 오랫만에 ...
+1
| 김장환 엘리야 | 1240 | 2009-01-06 |
237 | 전미카엘 | 1240 | 2007-01-31 | |
236 | 아그네스 | 1240 | 2006-09-08 | |
235 | 김장환 엘리야 | 1240 | 2006-01-13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