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193, 2006-06-26 12:11:36(2006-06-26)
-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문득 올려 다 본 하늘에 주께서 계십니다.
두 눈을 감고 고요히 바람 속에서도 당신을 느낍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도 주께 고합니다.
제 온 몸으로 마음으로 주를 느끼며, 함께 합니다.
저와 삶 속에서 동행하시는 주님.
가슴 벅차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자기연민이 아니고, 슬픔이 아니고
온전히 기쁨의 눈물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공허와 어둠속에서 헤메일때마다
제게 힘이 되어주시고,친구가 되어주신 주님.
저의 일그러진 삶 가운데 오셔서
빛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고
저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신 주님.
그 사랑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무엇으로 다 갚으리이까
주님, 제가 또 쓰러지고 등을 돌린다하여도
주여,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주여, 저의 끈을 놓지 마시옵소서
조용히 주 앞에 고개 숙이며
감사함의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713 |
베트남/ 방콕 사역보고
+2
| 전미카엘 | 1217 | 2012-03-31 |
2712 |
요즈음...
+3
| 서미애 | 1217 | 2013-03-29 |
2711 | (안셀름) | 1217 | 2013-04-21 | |
2710 | 구본호 | 1218 | 2004-04-26 | |
2709 | 이지용(어거스틴) | 1218 | 2004-06-07 | |
2708 |
작렬하는 태양빛!
+2
| 김장환 엘리야 | 1218 | 2004-07-29 |
2707 | 전미카엘 | 1218 | 2004-11-17 | |
2706 | 김장환 엘리야 | 1218 | 2005-05-08 | |
2705 | 김장환 엘리야 | 1218 | 2005-11-21 | |
2704 | 김장환 엘리야 | 1218 | 2005-12-29 | |
2703 |
1월 8일 주일단상!
+2
| 김장환 엘리야 | 1218 | 2006-01-10 |
2702 | 김바우로 | 1218 | 2006-10-15 | |
2701 | 박예신 | 1218 | 2007-04-29 | |
2700 | 김장환 엘리야 | 1218 | 2008-01-05 | |
2699 | 김바우로 | 1218 | 2008-02-01 | |
2698 | 강인구 ^o^ | 1218 | 2008-02-22 | |
2697 | 최정희 | 1218 | 2008-03-04 | |
2696 | 최은영 | 1218 | 2009-01-12 | |
2695 |
어제 축구...
+6
| 강인구 ^o^ | 1218 | 2009-03-09 |
2694 | 박마리아 | 1218 | 2009-04-05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