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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5월 21일 주일예배 단상!

  •   월요일 늦은 오후입니다. 오전에 여자제자반 수업을 하고 목욕을 다녀왔습니다.
      매일 샤워는 했지만, 뜨거운 물에 몸을 푹 담그고 나니 때가 많이 나옵니다.

      우리도 샤워하듯이 주님을 예배하지만,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듯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주님의 임재에 푹 잠겨야 더 깊은 회개와 영적 각성으로 거룩함의 회복이 있을 것임을 생각합니다.

      그런 깊은 임재의 시간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성경말씀대로 우리가 주님을 갈망해야만 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샤워를 하는 것으로 만족한다면, 목욕을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면, 더 깊은 주님의 임재를 갈망을 갖지 않는다면, 주님을 찾지 않는다면, 오 ~ 주의 얼굴을 구하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에게 주님을 향한 갈망, 더 주님을 알기를 갈망하고 주님의 얼굴을 구하는 열망이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네요. 올 봄에는 비가 자주 내립니다.
      주님께서  지난 금요기도회 시간에 한 지체에게 이런 환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생수가 터져너오는 그림인데, 폭포수와 같은 생수가 터져나오다가 멈추고 터져나오다가 멈추고 그 모습이 계속 반복되는 환상이었습니다.

      생명이 움트고 자나라고 열매맺기 위해서 필요한 비가 내려줘야 하듯이 우리의 믿음에도, 공동체의 성장과 성숙에도 생수가 필요합니다. 광야에서 목말라하던 이스라엘백성들을 해갈시켜 주고 그들의 여정에 필요한 생수로 공급되었듯이 성령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우리 공동체 위에 부어지기를 기도하고 갈망합니다.

      지난 주간 수요일과 목요일에 있었던 비전특강은 생수가 솟아나는듯한 말씀의 잔치였습니다.
      다윗선교사를 통해서 하느님은 말씀으로 역사하신 것 같습니다.
      참여했던 모든 교우들의 영혼을 깨뜨리고 새로운 차원으로 업 그레이드를 시킨 것 같은데, 실제로 그런지요? 실제로 삶속에서 가정에서 살아계신 하느님의 말씀 - 그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중심에 세워지고, 자녀 양육에 있어서 우선순위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지요?

      몇몇 가정에서 그 반응이 보이는 것 같아 기쁩니다. 큐티는 기본으로, 어떤 가정에서는 매일 아침 30분 일찍 일어나 온 가족이 함께 성경을 읽는다고 합니다. 또 성경을 암송하는 구체적인 실천을 실행하기도 하구요. 저희 가정에서는 큐티와 성경읽기를 기본으로 암송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김다윗선교사님 가정처럼 전적으로 행하지는 못해도 하느님의 말씀을 읽고 묵항하며 암송하고 또 그 말씀대로 살기를 기도하는 거룩한 운동이 우리 교회 공동체의 가정 가정 안에서 일어날 때 공동체가 강해지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지난 주일에는 여러가지 행사가 함께 있었습니다. 거룩하고 엄숙한 전통적인 감사성찬례(주일예배 시간에는 교사축복의 시간, 주일학교는 학부모 일일교사 봉사, 소수의 성가대였지만 찬양이 아름답고 은혜가 넘쳤습니다)를 드리고 오후에는  여선교회 주최의 사랑의 바자회, 축구선교단의 축구시합, 청년회 자체 찬양예배, 새가족확신반, 김종현-명영미 교우 가옥축복식 등. 그리고 공동식사도 맛있었구요.

      모든 순서와 행사에 교우 여려분의 준비와 주도, 그리고 참여로 이루어지며 교사 전체가 활력이 넘치는 주일이었습니다. 겸손함으로 섬기시는 교우 여러분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특히 어제는 예수제자학교 훈련 중 해외전도여행 준비차 올라와 3개월만에 예배에 참석한 이종림 강형옥 교우 가족을 만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교회단체-주일학교 에 보면 영순이의 적은 글이 있는데, 민섭이가 변비가 심해 힘들어 한다는데, 종림씨 가족과 20명의 전도여행팀을 위해서 우리들의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번 주간에는 공지된대로 서울교구 서품식이 있습니다. 오후 2시, 서울주교좌성당.
      애덕전도사의 부제품, 화가파 마가부제의 사제품.
      시간되시는 분들은 서품식에 참여하여 기도해주시고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돌아오는 주일 28일은 전진건선교사 후원주일로 드라마설교와 전진건선교사의 선교보고가 있습니다. 기대를 가지고 가능하면 11시 예배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 저의 주간 일정입니다. 저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월 - 오전 : 여성 제자반. /  오후 : 쉼.             /       저녁 : 개인학습
      화 - 오전 : 성장반         /  오후 : 교회행정     /    저녁 : 가족예배
      수 - 오전 : 심방(새가족) /  오후 : 수요예배 준비 /   저녁 : 수요예배, 남성제자반
      목 - 오전 : 서품식 참가 이동 / 오후 : 서품식    /  저녁 : 여성 제자반
      금 - 오전 : 주보작성       /  오후 : 사목팀 제자훈련  /  저녁 : 심방 . 기도회
      토 - 오전 : 설교준비      /  오후 : 지인 결혼식 참석  / 저녁 : 중보기도회 집회 준비
      일 - 오전 : 주일예배     /  오후 : 확신반 , 중보기도회  /  저녁 : 중보기도회

      

댓글 5

  • 김영수(엘리야)

    2006.05.22 17:33

    저도 매일 탕에 푹 담그고 묵은때를 쫙쫙 볏겨내야겠습니다.
  • 이병준

    2006.05.23 15:16

    저희 학원선생님들께서 김다윗선교사 세미나에 참석하시고 난후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오늘부터 마가복음1장 1-2절 영어암송을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저희영어선생님 애니,에스더 선생이 매주 주일을 지킬 수 있도록 ,그리고 교회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저희교회에 함께 출석할 수있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 김장환 엘리야

    2006.05.25 09:14

    아멘
  • 이필근

    2006.05.25 18:04

    평동 문고회장과 문고회원들이 세미나를 보고 우리교회가 좋다고합니다. 신부님도 멋지고, 교인들의 표정에서 친밀함을 느끼고, 찬양도 좋고 등 등 아무쪼록 그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합니다. 성령님께 의지하며 전도하려고합니다.
  • 김장환 엘리야

    2006.05.26 09:37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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