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443, 2016-04-02 00:39:45(2016-03-08)
-
안녕하세요?
프랑스교포 3세입니다.
저 한국에 온 지 몇 년 됐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 국 먹는거 알았지만
개 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은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 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다고 했더니
"그럼 눈깔 사탕은 어때?"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꺼 몰래 뻬왔어~" 했어요
저,기절 했어요~ ~
눈 떠 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 해야 한다고
내 집으로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무슨 보신이냐?"했더니....
과장님 제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했어요.
저 3일간 못 깨어났어요....
집에 가는 길에서
식당 간판보고 더 놀랐어요~
'할머니 뼈다구 해장국!'
미칠뻔 했어요~
그런데 이거 보고 완전 돌아버렸어요~
'할머니 산채 비빕밥!!!!!!'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002 |
양신부님 감사드려요!
+4
| 명 마리 | 1228 | 2010-01-14 |
2001 | ♬♪강인구 | 1264 | 2010-01-11 | |
2000 | 김장환 엘리야 | 1184 | 2010-01-10 | |
1999 | 꿈꾸는 요셉 | 1219 | 2010-01-10 | |
1998 | 김장환 엘리야 | 1241 | 2010-01-06 | |
1997 |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5
| 전미카엘 | 1202 | 2010-01-05 |
1996 | 김성혜 | 1226 | 2010-01-04 | |
1995 | ♬♪강인구 | 1178 | 2010-01-04 | |
1994 | 김장환 엘리야 | 1181 | 2010-01-04 | |
1993 | 김장환 엘리야 | 1151 | 2010-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