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172, 2014-10-16 19:03:59(2014-10-13)
-
깊어가는 가을처럼
인생의 50대 중반에 서서
앞으로 남은 삶을 들여다볼 때,
건강,지적 능력,경제력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의 그것도
모든 면에서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은 없다.
바로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날이다.
열매와 씨앗을 남기고
마지막 단풍으로
겨울을 준비하는 가을처럼...
아름다움의 절정이
눈 시리도록 아깝다.
내 인생도...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8 | 청지기 | 17535 | 2020-08-30 | |
7 |
사라다빵
+1
| 박마리아 | 18509 | 2019-04-05 |
6 | 청지기 | 18604 | 2019-09-01 | |
5 | 청지기 | 19480 | 2019-02-11 | |
4 |
안녕하세요
+1
| 조기호 | 21259 | 2019-01-18 |
3 |
여름이 성큼왔어요.
+2
| 김진세 | 23535 | 2018-06-22 |
2 | 김진세 | 23871 | 2018-10-23 | |
1 |
늦은 인사
+8
| 김진세 | 36500 | 2018-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