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33, 2014-10-16 19:03:59(2014-10-13)
-
깊어가는 가을처럼
인생의 50대 중반에 서서
앞으로 남은 삶을 들여다볼 때,
건강,지적 능력,경제력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의 그것도
모든 면에서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은 없다.
바로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날이다.
열매와 씨앗을 남기고
마지막 단풍으로
겨울을 준비하는 가을처럼...
아름다움의 절정이
눈 시리도록 아깝다.
내 인생도...
|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 91 | 청지기 | 5949 | 2019-02-10 | |
| 90 | 박마리아 | 5958 | 2014-04-26 | |
| 89 | 김바우로 | 5975 | 2004-07-23 | |
| 88 |
어머니와 호박죽
+3
| 박마리아 | 6014 | 2015-11-13 |
| 87 | 청지기 | 6085 | 2019-02-20 | |
| 86 |
스며드는 것
+1
| 박마리아 | 6125 | 2014-04-01 |
| 85 | 김장환 | 6179 | 2003-05-01 | |
| 84 | 하인선 | 6212 | 2003-03-06 | |
| 83 |
참 이런일이... ^^
+4
| 김영수(엘리야) | 6217 | 2014-04-01 |
| 82 | 청지기 | 6272 | 2019-04-07 | |
| 81 | 이종림 | 6304 | 2003-03-06 | |
| 80 | 청지기 | 6331 | 2003-04-04 | |
| 79 | 이요셉 | 6335 | 2003-04-19 | |
| 78 | 청지기 | 6351 | 2019-02-11 | |
| 77 | 청지기 | 6386 | 2003-03-15 | |
| 76 | 아그네스 | 6418 | 2003-04-19 | |
| 75 | 안재금 | 6465 | 2017-10-20 | |
| 74 | 청지기 | 6499 | 2019-08-25 | |
| 73 | 청지기 | 6513 | 2019-02-11 | |
| 72 | 청지기 | 6524 | 2019-03-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