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편지
  • 조회 수: 3865, 2013-08-30 11:18:24(2013-08-30)
  • 8/30

     

    웃음이 얼굴을 비추는 빛이라면,눈물은 영혼을 닦아내는 물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눈물은 마음의 울분과 슬품을 빚어내는 특효약 입니다.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분노와 아품을 참을 수 없을 만큼 괴로울 때는 그냥 울어 버리는게 좋습니다.

     

    아품을,그리고 슬픔을 참지 말고,눈물을 닦아내고 난 후에는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급한 자가 그 화를 풀고,사나운 자가 그 원망을 풀려면,무릇 우는 것보다 빠른 길이 없다네"라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말이 생각남니다.

     

    웃음?

     

    눈물이 있었기에 더 값지다고 봅니다.

     

    예수님의 눈물과 웃음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569 김동화(훌) 1121 2010-05-03
3568 임용우 1122 2006-05-05
3567 김동규 1125 2011-10-02
3566 김장환 엘리야 1125 2012-10-30
3565 박마리아 1127 2013-03-22
3564 김장환 엘리야 1128 2010-03-23
3563 청지기 1128 2023-06-04
3562 박마리아 1129 2013-02-06
3561 청지기 1132 2023-02-27
3560 청지기 1132 2023-04-25
3559 김동규 1134 2011-01-31
3558 김바우로 1135 2009-11-16
3557 김장환 엘리야 1138 2005-05-22
3556 김장환 엘리야 1138 2010-03-27
3555 김바우로 1140 2009-08-28
3554 김영수(엘리야) 1141 2012-07-27
3553 청지기 1141 2023-02-08
3552 김장환 엘리야 1143 2007-10-22
3551 청지기 1144 2023-09-04
3550 강형석 1147 2006-08-28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