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4408, 2013-08-23 09:49:45(2013-08-23)
-
8/23
고추는 익을수록 부끄러워 합니다.
온 몸이 빨개지도록 부끄러워 합니다.
고추에게 사연을 물어 보았습니다.
자기가 익은 것은 단지 저 뜨거운 태양 때문 이라는 것.
그것을 알기에 부끄럽다고 말합니다.
자기는 아무 공로 없다고 말합니다.
나는 언제 쯤 고추처럼 겸손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 해보는
오늘 이기를 기도합니다.
"하느님 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총을 주신다"(야고4:6)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024 | 이필근 | 1368 | 2010-02-22 | |
2023 | 양신부 | 1446 | 2010-02-20 | |
2022 | 김장환 엘리야 | 1399 | 2010-02-17 | |
2021 | ♬♪강인구 | 1370 | 2010-02-16 | |
2020 | 김장환 엘리야 | 1284 | 2010-02-15 | |
2019 | 김장환 엘리야 | 1300 | 2010-02-12 | |
2018 | 양신부 | 1367 | 2010-02-10 | |
2017 | 양신부 | 2901 | 2010-02-10 | |
2016 | 양신부 | 1335 | 2010-02-10 | |
2015 | 김장환 엘리야 | 1399 | 2010-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