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4406, 2013-08-23 09:49:45(2013-08-23)
-
8/23
고추는 익을수록 부끄러워 합니다.
온 몸이 빨개지도록 부끄러워 합니다.
고추에게 사연을 물어 보았습니다.
자기가 익은 것은 단지 저 뜨거운 태양 때문 이라는 것.
그것을 알기에 부끄럽다고 말합니다.
자기는 아무 공로 없다고 말합니다.
나는 언제 쯤 고추처럼 겸손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 해보는
오늘 이기를 기도합니다.
"하느님 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총을 주신다"(야고4:6)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094 | 이병준 | 1315 | 2010-05-06 | |
2093 | 기드온~뽄 | 1243 | 2010-05-05 | |
2092 | 이병준 | 1348 | 2010-05-04 | |
2091 |
서로 사랑하자
+2
| 김동화(훌) | 1453 | 2010-05-03 |
2090 |
어느날의 기도 (펌)
+2
| 김동화(훌) | 1306 | 2010-05-03 |
2089 | 권준석 | 1297 | 2010-05-02 | |
2088 |
열정과 의무감
+3
| 양신부 | 1328 | 2010-04-30 |
2087 | 이병준 | 1275 | 2010-04-29 | |
2086 | 김장환 엘리야 | 1516 | 2010-04-26 | |
2085 | 김장환 엘리야 | 1508 | 2010-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