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4245, 2013-08-23 09:49:45(2013-08-23)
-
8/23
고추는 익을수록 부끄러워 합니다.
온 몸이 빨개지도록 부끄러워 합니다.
고추에게 사연을 물어 보았습니다.
자기가 익은 것은 단지 저 뜨거운 태양 때문 이라는 것.
그것을 알기에 부끄럽다고 말합니다.
자기는 아무 공로 없다고 말합니다.
나는 언제 쯤 고추처럼 겸손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 해보는
오늘 이기를 기도합니다.
"하느님 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총을 주신다"(야고4:6)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8 | 청지기 | 17534 | 2020-08-30 | |
7 |
사라다빵
+1
| 박마리아 | 18508 | 2019-04-05 |
6 | 청지기 | 18599 | 2019-09-01 | |
5 | 청지기 | 19477 | 2019-02-11 | |
4 |
안녕하세요
+1
| 조기호 | 21253 | 2019-01-18 |
3 |
여름이 성큼왔어요.
+2
| 김진세 | 23527 | 2018-06-22 |
2 | 김진세 | 23849 | 2018-10-23 | |
1 |
늦은 인사
+8
| 김진세 | 36475 | 2018-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