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4307, 2013-08-23 09:49:45(2013-08-23)
-
8/23
고추는 익을수록 부끄러워 합니다.
온 몸이 빨개지도록 부끄러워 합니다.
고추에게 사연을 물어 보았습니다.
자기가 익은 것은 단지 저 뜨거운 태양 때문 이라는 것.
그것을 알기에 부끄럽다고 말합니다.
자기는 아무 공로 없다고 말합니다.
나는 언제 쯤 고추처럼 겸손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 해보는
오늘 이기를 기도합니다.
"하느님 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총을 주신다"(야고4:6)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30 | 박마리아 | 5391 | 2014-04-02 | |
129 | 청지기 | 5413 | 2017-02-09 | |
128 | 장길상 | 5425 | 2016-08-12 | |
127 |
기도제목
+1
| 박마리아 | 5437 | 2014-04-02 |
126 |
수염
+5
| 박마리아 | 5438 | 2014-03-24 |
125 |
가뭄
+1
| 니니안 | 5438 | 2017-06-10 |
124 | 청지기 | 5439 | 2019-02-11 | |
123 | 청지기 | 5453 | 2019-02-20 | |
122 | 청지기 | 5457 | 2015-02-15 | |
121 | 강형석 | 5458 | 2003-03-15 | |
120 |
딸을 보내며~
+2
| 박마리아 | 5474 | 2014-02-03 |
119 | 안재금 | 5481 | 2017-10-20 | |
118 | 청지기 | 5512 | 2014-11-15 | |
117 | 동수원 사랑 | 5532 | 2003-05-06 | |
116 | 공양순 | 5538 | 2003-04-14 | |
115 | 청지기 | 5544 | 2019-02-20 | |
114 | 박의숙 | 5546 | 2003-04-19 | |
113 | 청지기 | 5560 | 2017-02-22 | |
112 | 송아우구스티노 | 5563 | 2016-12-18 | |
111 | John Lee | 5591 | 2003-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