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4242, 2013-08-23 09:49:45(2013-08-23)
-
8/23
고추는 익을수록 부끄러워 합니다.
온 몸이 빨개지도록 부끄러워 합니다.
고추에게 사연을 물어 보았습니다.
자기가 익은 것은 단지 저 뜨거운 태양 때문 이라는 것.
그것을 알기에 부끄럽다고 말합니다.
자기는 아무 공로 없다고 말합니다.
나는 언제 쯤 고추처럼 겸손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 해보는
오늘 이기를 기도합니다.
"하느님 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총을 주신다"(야고4:6)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08 | ^!^ | 4376 | 2003-05-01 | |
207 |
결혼 28주년
+5
| 박마리아 | 4383 | 2014-05-09 |
206 | 유테레사 | 4394 | 2016-08-24 | |
205 | 김장환 | 4405 | 2003-03-19 | |
204 | 이병준 | 4406 | 2013-11-29 | |
203 | 청지기 | 4408 | 2019-02-11 | |
202 |
흰 머리가?
+4
| 니니안 | 4414 | 2014-02-10 |
201 | 희년함께 | 4445 | 2013-09-05 | |
200 |
기도가 맛있어요...
+1
| 이필근 | 4448 | 2013-07-29 |
199 | 니니안 | 4468 | 2013-07-31 | |
198 | 청지기 | 4475 | 2019-08-25 | |
197 | 김장환엘리야 | 4490 | 2014-09-23 | |
196 | 청지기 | 4513 | 2019-09-08 | |
195 | 김장환엘리야 | 4519 | 2017-09-01 | |
194 | 청지기 | 4521 | 2019-02-11 | |
193 | 김바우로 | 4553 | 2003-03-14 | |
192 | 박마리아 | 4567 | 2014-04-05 | |
191 | 임용우(요한) | 4580 | 2003-06-04 | |
190 | 김바우로 | 4584 | 2013-10-27 | |
189 | 박마리아 | 4597 | 2013-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