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295, 2013-08-05 13:26:54(2013-08-05)
-
"둥글 다는 것"
세번 꺽고 네번 꺽어,
삼각형이 되고 사각형이 된다면
달 처럼, 둥근 원은 몇번을 꺽었을까
안으로 안으로, 또 얼마나 꺽었을까.
짧은 동시를 보는 순간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내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부모,가족, 나의 주변인은 또 얼마를 꺽었을까......
그리고 나를 지켜보고 계시는 하느님은......
때론,
이러한 먹먹함을 가져보는 오늘이기를 기도합니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롬13:8)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308 | 이병준 | 3351 | 2003-09-26 | |
3307 | 임용우 | 3348 | 2003-03-10 | |
3306 |
사순절 묵상
+1
| 박마리아 | 3343 | 2015-03-17 |
3305 | 청지기 | 3342 | 2019-08-04 | |
3304 |
친구가 보내 온 글
+2
| 니니안 | 3336 | 2016-03-08 |
3303 | 김요셉 | 3335 | 2003-04-21 | |
3302 | 이종림 | 3332 | 2003-04-22 | |
3301 | 청지기 | 3330 | 2019-02-11 | |
3300 | 임용우(요한) | 3326 | 2003-05-27 | |
3299 | 니니안 | 3322 | 2015-08-15 | |
3298 | 청지기 | 3316 | 2022-01-06 | |
3297 | 청지기 | 3316 | 2019-02-11 | |
3296 | 청지기 | 3315 | 2020-03-08 | |
3295 | 강인구 | 3314 | 2003-05-27 | |
3294 |
강릉에서 인사드려요!
+2
| 김문영 | 3304 | 2013-09-15 |
3293 | 청지기 | 3303 | 2022-02-20 | |
3292 | 임용우(요한) | 3303 | 2003-06-23 | |
3291 | 청지기 | 3301 | 2019-12-11 | |
3290 | 김돈회 | 3300 | 2015-02-13 | |
⇒ | 니니안 | 3295 | 2013-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