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316, 2013-08-05 13:26:54(2013-08-05)
-
"둥글 다는 것"
세번 꺽고 네번 꺽어,
삼각형이 되고 사각형이 된다면
달 처럼, 둥근 원은 몇번을 꺽었을까
안으로 안으로, 또 얼마나 꺽었을까.
짧은 동시를 보는 순간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내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부모,가족, 나의 주변인은 또 얼마를 꺽었을까......
그리고 나를 지켜보고 계시는 하느님은......
때론,
이러한 먹먹함을 가져보는 오늘이기를 기도합니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롬13:8)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409 | 명영미 | 4041 | 2003-03-14 | |
3408 | 청지기 | 4040 | 2020-02-16 | |
3407 | 김장환엘리야 | 4038 | 2014-03-21 | |
3406 | 청지기 | 4037 | 2019-02-11 | |
3405 | 청지기 | 4030 | 2019-02-11 | |
3404 | 청지기 | 4023 | 2020-01-12 | |
3403 | 청지기 | 4022 | 2019-02-11 | |
3402 | 청지기 | 4020 | 2020-01-20 | |
3401 | 청지기 | 4019 | 2020-01-26 | |
3400 |
신부님<<<<<<
+1
| 명영미 | 4012 | 2003-03-11 |
3399 | 청지기 | 4007 | 2020-01-06 | |
3398 | 청지기 | 3991 | 2019-08-11 | |
3397 | 임용우 | 3984 | 2003-03-17 | |
3396 | 청지기 | 3979 | 2003-04-21 | |
3395 | 청지기 | 3978 | 2019-12-11 | |
3394 | 김진세 | 3976 | 2021-01-26 | |
3393 |
효의 기회
+3
| 니니안 | 3971 | 2015-05-06 |
3392 | 청지기 | 3965 | 2020-02-03 | |
3391 | 공양순 | 3964 | 2003-05-12 | |
3390 |
남의 편
+5
| 박마리아 | 3961 | 2016-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