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4822, 2013-07-17 10:22:16(2013-07-16)
-
한 달 전..
버스 안에서 사고가 있던 날
기사가 교통사고처리 한다며
승객들 모두 내리라고 했을 때
정신이 혼미하고 경황이 없었는데..
혼자 두고 내리는 것이 걱정스러웠는지
어떤 여자 분이
핸드폰을 내밀며
'여기에 번호를 찍으세요' 하더니
곧 바로 전화벨을 보내 주고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하세요'
라며 내렸다
이번 주일
복음 말씀을 들으니
그 착한 사마리아인이 떠 오른다
그분의 기지와 용기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던가
거창하고 엄청난 희생은
때론 우릴 망설이게 하지만
지금 선 자리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은 많으리라
마음의 준비만 되어 있다면 말이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891 | 김장환 엘리야 | 1202 | 2009-08-17 | |
1890 |
전교인 가족 수련회 감사
+10
| 이병준 | 1253 | 2009-08-17 |
1889 |
전교인 수련회
+4
| 조기호 | 1171 | 2009-08-12 |
1888 |
수련회갈때...
+2
| 명 마리 | 1178 | 2009-08-10 |
1887 |
전교인수련회 오시는 길
+1
| 양신부 | 1238 | 2009-08-08 |
1886 | 강인구 ^o^ | 1188 | 2009-08-08 | |
1885 |
선교후원금 현황
+1
| 이필근 | 1229 | 2009-08-05 |
1884 | 윤재은(노아) | 1196 | 2009-08-04 | |
1883 |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1
| 김장환 엘리야 | 1178 | 2009-08-03 |
1882 | 김바우로 | 1277 | 2009-08-01 |
작은 일에서 실천할 수 있슴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모두 하루에 한번씩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기를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