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4833, 2013-07-17 10:22:16(2013-07-16)
-
한 달 전..
버스 안에서 사고가 있던 날
기사가 교통사고처리 한다며
승객들 모두 내리라고 했을 때
정신이 혼미하고 경황이 없었는데..
혼자 두고 내리는 것이 걱정스러웠는지
어떤 여자 분이
핸드폰을 내밀며
'여기에 번호를 찍으세요' 하더니
곧 바로 전화벨을 보내 주고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하세요'
라며 내렸다
이번 주일
복음 말씀을 들으니
그 착한 사마리아인이 떠 오른다
그분의 기지와 용기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던가
거창하고 엄청난 희생은
때론 우릴 망설이게 하지만
지금 선 자리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은 많으리라
마음의 준비만 되어 있다면 말이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981 | 전미카엘 | 1211 | 2009-12-20 | |
1980 | 서미애 | 1248 | 2009-12-18 | |
1979 | 김장환 엘리야 | 1200 | 2009-12-18 | |
1978 | 양신부 | 1351 | 2009-12-18 | |
1977 | 양신부 | 1219 | 2009-12-17 | |
1976 | 양신부 | 1306 | 2009-12-15 | |
1975 | 이병준 | 1207 | 2009-12-14 | |
1974 |
마지막 효도
+2
| 이필근 | 1198 | 2009-12-14 |
1973 | 서미애 | 1194 | 2009-12-09 | |
1972 |
선교구제헌금 집행사항
+2
| 이필근 | 1217 | 2009-12-09 |
작은 일에서 실천할 수 있슴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모두 하루에 한번씩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기를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