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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중보기도 모임보고
  • 금요 중보기도모임 보고(1. 7)

    새해 첫 금요중보기도 모임이 1월7일 금요일 저녁 10시에 있었다.

    참석자: 김장환, 김진세, 김진현, 강인구, 이병준, 안응식, 임용우, 임희숙, 하인선, 박의숙, 최은영
    기도인도자: 임용우
    찬양인도자: 강인구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주님의 말씀위에, 아침에 하늘에 솟아, 나의 모습 나의 소유, 우리 죄 위해 죽으신 주, 보라 너희는 두려워말고, 하늘의 나는 새도 등의 찬양을 부르며 지난2004년 우리들과 제자교회에 함께하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며, 주님을 사랑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찬양으로 올려드렸다.

    찬양 후 2004년 중보기도 모임에 대한 평가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며, 나눈 내용들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지난 5년간 제자교회의 영적성장 원동력이 중보기도였으며, 계속해서 중보기도사역을 계발하고 살렸으면 좋겠다. 교회10년사에 중보기도를 통한 영적역사의 내용들을 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 그동안 중보기도 모임이 동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교회의 부흥은 중보기도자들의 헌신 때문에 가능했으며, 기도모임을 통해서 힘을 얻을 수가 있었다. 그리고 중보기도 모임이 더 세분화되고, 하느님이 주신기도제목만을 기도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 찬양팀원들이 중보기도 모임에 나왔으면 더 기도모임이 찬양을 통해서 힘을 얻을 수가 있을 것이며, 바닥에 앉아서 하는 기도모임이 힘이 들어 의자에 앉아서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남성들이 많이 나오는 기도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 기도모임 때 찬양이 참 좋았으며, 때로는 기도모임 시간이 너무 길다는 마음이 들었으며, 사담을 줄여 좀더 알찬 기도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 신앙생활의 기본은 말씀과 기도이며, 이것을 양식과 호흡으로 신앙인은 기도로 살아야한다는 의견과 금요중보기도 모임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분위기가 아니나, 가능하면 많은교인들이 참여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나아가 교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많은 기도의 장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 중보기도를 하고 나면 무엇인가 다르다. 하느님의 인도하심은 중보기도가 큰 힘이 되었다. 전교회적인 차원에서 중보기도가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 교회 내에 중보기도함을 만들어 중보기도가 필요한 교우들이 언제든지 중보기도를 요청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 교회내에 교인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적인 기도회와 더 밀도 있는 중보기도를 드릴 수 있는 중보기도회가 있었으면 좋겠고, 기도모임이 좀 더 밀도 있게 집중되었으면 좋겠으며, 시간과 육체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 기도모임에 참여하는 것이 때로는 부담이 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 교회 내에 리더 및 봉사자들이 하는 깊이 있는 기도모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수요예배에 찬양과 기도가 같이 있었으면 좋겠으며, 체력적인 부담감 때문에 기도모임의 시간을 철저히 지켜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 중보기도의 내용면에 있어서 다양함을 인정해야 하며, 때로는 성령님께서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하시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기도모임을 제한하는 것도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 주어진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또한 깊이 있게 하느님의 마음을 알고 주시는 기도의 부담감을 가지고 기도하는 중보기도도 필요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중보기도가 적들의 중요시설을 정확하게 공격하는 로케트 미사일처럼 견고한 진, 영적대적을 파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기도모임에 나온 의견들을 종합하여, 제자교회에 교인들이 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도의 시간과 현재의 금요중보기도 모임보다 더 밀도 있고 깊이 있게 하는 중보기도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사목팀과 상의하여 다양한 기도의 장들을 마련해 하도록 하겠습니다.

    1월 대도록에 있는 내용을 가지고 합심으로 기도하였으며, ‘하나님은 너를 만드시는 분’ 의 찬양을 부르며 참석한 기도자들을 축복하였습니다. 그리고 엘리야신부님의 마침기도로 기도모임을 마쳤습니다.

    우리가 중보기도를 해야 하는 이유는 중보기도를 통하여 교우들의 영혼과 교회와 교단과 이나라와 열방을 살리기 때문입니다. 중보기도를 통해서 영적파수꾼의 역할을 하며, 여러 영역속에서 무너진 성벽을 보수하며, 분열되고 갈라진 틈을 메꾸는 역할을 감당하기 때문입니다.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고로(겔22:30)

    이 말씀처럼 하느님께서 중보기도자들을 찾고 계시나 세상을 막아설 중보기도자를 찾지 못하셨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중보기도에는 많은 대가(시간, 에너지, 잠, 순수한 동기, 더 큰 믿음 등)가 지불되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중보기도를 하는 이유는 하느님께서 자신을 드리셔서 죽기까지 우리들을 사랑하신 그 십자가의 사랑, 그 은혜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하느님께서 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중보기도만큼 영혼과 교회와 세상을 살리는 확실한 방법이 또 어디 있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상을 행한 주님의 마음도 중보기도를 통해서 알 수가 있으며 또한 각자개인의 영혼의 강건함도 얻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영어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No pain! No gain!  고통이 없다면 얻는 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은혜는 하느님께서 거져 주시지만 하느님의 나라는 취하는 자의 것입니다.

    올 한해에도 교우분들의 가정 가운데 하느님의 축복과 은혜가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임용우(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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