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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회 홈피에서 퍼온글들입니다.
  • 탄핵정국에 대해 한국 기독교는 자유롭다?!
    아래글은 2000년 8월 16일자 인터넷 현대불교신문에서 퍼온 글입니다. 이번 탄핵정국에서 한국 기독교가 자유로운가 하는
    어떤 기사를 읽고 더 알아 보는 과정에서 검색한 기사입니다.

    한국 기독교, 이땅의 교회는 뭔가? 하는 무력한 고민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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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대 국회의원 종교분포 조사


    국회의원들은 종교가 의정활동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불자국회의원들은 정당결정과 종교적 신념이 상충되었을 때 다른 종교인과 달리 결정을 유보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국회 사무처가 ‘국회의원과 종교’를 주제로 종교를 가진 16대 국회의원 2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84명이 응답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것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종교가 의정활동과정, 특히 정책결정과정에 어느정도 도움을 주느냐’는 질문에 개신교 82%, 가톨릭 93.3%인데 반해 불교는 61.6%만이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고 ‘정당의 결정과 종교적 신념이 상충하는 경우가 있느냐’는 물음에는 개신교 46%, 가?潁?60%가 있다고 한 반면 불교는 15.4%만이 있다고 밝혔다.

    ‘종교적 신념과 정당의 결정이 상충할 경우 어떤 입장을 택하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개신교, 가톨릭 각각 33.3%가 정당결정에, 38.1%, 55.6%가 종교적 신념을 따르겠다는 입장인데 반해 불교는 100% 결정을 유보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개신교와 가톨릭 의원들은 국가보안법 폐지, 낙태반대, 생명복제 금지, 일요일에 각종 시험을 치르는 문제에 있어서 당론보다 종교적 신념에 따라 행동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국회사무처가 16대국회의원들의 기록카드를 분석한 결과, 종교를 가진 의원은 전체 72.1%인 207명으로 개신교 107명, 가톨릭 69명, 불교 30명, 성공회 1명, 무교 66명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번 조사와는 달리 불자국회의원은 한나라 26명, 민주당 13명, 자민련 3명인 것으로 각 당은 파악하고 있다.

    김두식기자




    기억하라! '갑신반란' 193적(敵)을 (박철 시인의 시)

    기억하라! '갑신반란' 193적(敵)을
    -- 박철(시인)

    손이 떨리고 가슴이 무너지고
    땅과 하늘이 뒤집히는 어둠의 계곡
    거기 어둠을 즐겨
    미소짓고 있는 자들
    기억하라
    기억하라! 갑신 193敵을
    민중을 밟고 늙은이 젊은이
    손짓 고운 아이들의 눈물까지 먹고사는
    더러운 것들 저
    더러운 것들!


    통일을 밟고 화합을 뭉개고
    자유와 평등 위에 군림하는
    어둠의 자식들
    거리에 서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택시 운전을 하다가 일터에서 라디오를 듣다가
    밥을 먹다가 건널목을 건너다가 책을 보다가
    흐르는 눈물
    왜 왜 왜
    왜 그들은 우리를 버리는가
    왜 그들은 우리를 우습게 아는가
    왜 그들은 우리가 힘이 없다 믿는가


    이제 우리가 우리의 힘으로
    힘주어 말할 차례다
    너희는 가라 떠나라
    너희들의 나라로!
    이 땅은 오랜 눈물의 땅 유형의 땅
    이제 더 이상 어둠과 눈물은 거부할지니
    가라 너희의 환락으로
    깊은 강물처럼 역사는 흐른다
    그리고 역사는 말한다
    기억하라! 기억하라!
    언제까지나 기억하라 '갑신반란' 193敵을!  

    2004/03/13 오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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