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무제....
  • 선한 것들, 진실들, 정의들은

    이상하게 아주 작아.

     

    아우슈비츠는 크고,

    그것을 묘사한다는 것은

    "대서양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마시는 것처럼, 지구를 포옹하는 것처럼 불가능한 일"이라고 누군가는 말했네.

    xml:namespace prefix = o /> 

    폭력은 수용소처럼 거대하고 때로는 범국가적이지만,

     

    사람을 살리게 하는 것들은

    웃음들, 편지들, 따뜻한 말들,

    혹은 한 통의 필름들, 하나의 작은 마음들,

    진실을 향한 결단들

    혹은 당신은 잊혀지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따스한 음성들.....

     

    선한 일은 '맨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고 생각했네.

     

    - 공지영, <별들의 들판/귓가에 남은 음성>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304 김장환 엘리야 1767 2003-05-14
1303 김장환 엘리야 1750 2012-05-12
1302 이병준 1743 2003-05-06
1301 김진현애다 1737 2004-12-14
1300 (엘리아)김장환 1727 2003-12-05
1299 안나 1716 2003-07-14
1298 愛德 1712 2007-01-17
1297 愛德 1678 2007-01-27
1296
기도 +3
... 1676 2003-05-01
1295 愛德 1673 2006-06-21
1294 愛德 1648 2007-01-17
1293 김장환 엘리야 1648 2003-10-20
1292 愛德 1639 2007-01-10
1291 愛德 1638 2007-01-10
1290 김장환 엘리야 1637 2003-10-06
1289 김장환 엘리야 1631 2004-06-11
1288 愛德 1626 2007-01-27
1287 김장환 엘리야 1624 2012-08-30
1286 조기호 1614 2003-05-26
1285 愛德 1605 2007-01-10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