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모래 위의 발자국 -메어리 스티븐슨

  • 어느날 밤
    어떤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

    ... 주님과 함께
    해변을 걷고 있는 꿈이었습니다

    하늘 저편에
    자신의 인생의 장면들이 번쩍이며 비쳤습니다

    한 장면씩 지나갈 때마다
    그는 모래위에 난 두 쌍의 발자국을 보았습니다

    하나는 그의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것이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장면이 비쳤을 때
    그는 모래위의 발자국을 보았습니다

    자기가 걸어온 길에 발자국이
    한 쌍밖에 없는 때가 많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때가 바로 그의 인생에서는
    가장 어렵고 슬픈 시기들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몹시 마음에 걸려
    그는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당신을 따르기로 결심하고 나면
    항상 저와 함께 동행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제 삶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는
    한 쌍의 발자국밖에 없습니다

    제가 주님을 가장 필오로했던 시기에
    주님께서 왜 저를 버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의 소중하고 소중한 아들아,
    나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너를 버리지 않는다
    네 시련과 고난의 시절에 한 쌍의 발자국만 보이는 것은
    내가 너를 업고 간 때이기 때문이니라......."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484 愛德 974 2006-10-18
483 김진현애다 974 2007-02-27
482 愛德 975 2006-12-02
481 김장환 엘리야 975 2011-07-19
480 김진현애다 976 2005-03-29
479 김진현애다 976 2007-03-09
478 김진현애다 976 2007-03-26
477 김장환 엘리야 976 2011-12-09
476 김진현애다 978 2005-03-12
475 김장환 엘리야 978 2011-07-02
474 김장환 엘리야 978 2011-12-03
473 김장환 엘리야 978 2012-05-01
472 김장환 엘리야 979 2011-12-04
471 愛德 980 2006-03-07
470 김진현애다 980 2007-04-06
김장환 엘리야 981 2011-10-13
468 김장환 엘리야 982 2011-08-03
467 愛德 984 2006-12-15
466 김장환 엘리야 984 2011-10-25
465 김장환 엘리야 987 2011-10-20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