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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12월 11일(목) 마태오 11:11-15
  • 11 나는 분명히 말한다. 일찌기 여자의 몸에서 태어난 사람 중에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었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이라도 그 사람보다는 크다."
    12 "세례자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 나라는 폭행을 당해 왔다. 그리고 폭행을 쓰는 사람들이 하늘 나라를 빼앗으려고 한다.
    13 그런데 모든 예언서와 율법이 예언하는 일은 요한에게서 끝난다.
    14 너희가 그 예언을 받아 들인다면 다시 오기로 된 엘리야가 바로 그 요한임을 알 것이다.
    15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 들어라."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 들어라"

      우리에게는 늘 수많은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 많은 소리들을 다 듣지 못하고 일부만을 듣고 반응합니다.  우리의 귀가 들을 수 없는 주파수는 소리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또 우리의 관심이 없는 소리는 들려오지 않습니다.

      사람과의 대화 중에도 우리는 마찬가지의 현상을 겪게 됩니다. 아무리 적은 대화를 나누어도 그 대화를 다 기억하지 못합니다. 알아 듣지 못하기도 하고 들으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에 듣지 못합니다.

      주님의 음성도 그런 것 같습니다. 하느님의 음성를 듣는 방법을 배운다고 들려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들을 수 있는 귀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의 용량을 키워야 하는 것이고 또 내 마음의 중심에 그 음성을 듣겠다는 겸손함이 있어야 합니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주님의 마음을 품는 사람이요 겸손한 사람임을 생각해 봅니다.

      성경말씀을 통해서, 환경과 사람을 통해서 언제나 내게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를 갖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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