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신부님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하루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하여 말씀 묵상을 권면하시면서 주신 말씀입니다.

항상 머리 속에는 매일의 일상생활의 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항상 하는 일이 면서 그 것이 가장 우선하여 생각되어 지고 행하여 집니다.

"들에 피는 꽃 한송이도 솔로문 보다 더 아름답게 입히시는 하느님"

그러나 하느님이 중심 되기 보다는 나 자신이 중심이 되어 모든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일에 있어서 하느님은 계시지 않고 나의 생각과 나의 사업계획과 나의 행동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나의 학원이 더 번창하고 더 많은 수입을 얻을 것인가.....

"내일 일은 걱정 하지 마라"

항상 오늘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살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지, 그리고 현재의 이러한 문제점은 이렇게 개선 해야지

어제 저녁(4월 10일)

말씀묵상을 하였습니다.

오늘 이시간 까지 또 하였습니다.

말슴이 이해되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라는 말씀에서 정지되었습니다.

하느님의 나라.....

무엇이 하느님의 나라인가...

저 보고 하느님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무엇을 하라는 것인가 ?

아니면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무엇을 하라는 것인가?

하느님에 나라에 가면 무엇이 좋은가?

도대체 하느님의 나라가 무엇인가 ?

하느님의 나라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

한느님의 나라는 언제 있는 것인가?

또,  어떻게 구하라는 것인가 ?

하느님 한테 떼를 쓰면 주시나?

돈을 많이 벌어서 헌금하면 주시나?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면 주시나?

성경책을 열심히 공부하면 주시나?

성령을 흠뻑받으면 주시나?

그렇지만 어떻게 하면 성령을 흠뻑 받지 ?

새벽 기도 나가면 주시나?

도대체 구하라 그러면 주신다고 하셨는 데

어떻게 하는 것이 구하는 것인가?

기도하면 ?

봉사하면 ?

말씀묵상하면 ?

기도원에 가면 ?

나는 지금 여기에 살고 있는데...

"먼저" 구하라고 하시니......

"하느님이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행하라"는

하느님의 나라를 알고(?) 난 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