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을 읽고...
"니 안에 나 있다"가 아니라
"내 안에 주님 있어"라고 고백하는 것과 그 고백이 실제적인 고백이 되도록 나를 정결케
하는 과정이며, 내 안의 주님 존재가 그저 존재함으로서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을 맡기는 그래서 그분이 나를 움직이시는, 그것으로 내가 참 자유하는 경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하느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많은 것들- 돈, 학위, 주식, 명성, 행운 육신의 안락, 불건전한 교제활동, 여흥, 정욕, 과거의 상처들, 생각이 범하는 많은 죄들,... - 을 숨겨놓거나, 이정도는 좀...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내어놓고 주님과 그 부분들에 대해 상의하고 주님이 원하는 삶의 방식으로 나를 바꿔 나가는 것, 그것으로 더 자유하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성경 속의 많은 사건들과 그 지식으로 공유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 가운데 그리스도의 냄새가 나냐 안 나냐로 구분되는 것이며, 그 냄새는 내가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삶-사실 무지하게 힘들다. 나를 완전히 버리기 전에는... 인류 역사상
몇 명이나 될까? 충동적 헌신 말고 일생을 꾸준히 그렇게 산 사람들이....-을 살아 갈 때
그 냄새가 나겠지?
나에게는 어떤 냄새가 날까?
환자야... 존경할 만해... 아니면 교회 열심이지... 아니면 교회에 다닌다지?...
아니면 그래? 교회 다닌대?... 아니면 쟤는 교회 뭐하러 다닌대?... 아니면 뭐야 장난치는거야~?
이 책의 내용대로 점차적인 것 같다. 받아들이고 조금씩 조금씩 나를 주님에게 개방하고 복종하는 가운데 주님 주시는 더 큰 은혜와 자유를 누리는 삶!
이제 내가 할 것은 점차적인 것을 수동형이 아닌 능동형으로 바꾸는 일이다.
변화 없는 그리스도인은 이미 죽어서 생명력이 없다.
주님! 제가 나아가겠습니다. 제가 비록 아직 급하고, 세상 미련이 많고, 모자란 것이 많지만 변화를 원합니다. 주님 제가 고여서 썩지 않게 해 주십시오. 배부른 돼지처럼 주저 않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적당히 타협하는 삶을 살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 주님 제게 주님을 바라보는 것 뿐 아니라 과감히 떨쳐 일어나
주님을 따라 갈 수 있는 용기를 또한 허락해 주십시오.
그렇게 해 주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