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홈피에 들어오지 못했는데 그간 많은 글이 올라온걸 보니
반갑고 주영이에게 미안한 마음 마니마니 드네.

샘님이 요즘 연수 받는게 있어서 ...

혼자 학생회 지킴이를 하는 것 같아 사실 조금 외로웠거든.

근데 우리 궘둥이 주영이가 활력을 주고 있었고 청년오빠들이 격려와 관심과 사랑을 아낌없이
주셔셔 감동먹고 든든한 동역자를 얻으니 이젠 외롭지 않네.

섭해 하지마, 쭈영아.

글구 주일에 네가 빠지면 앙꼬없는 찐빵인거 알쥐?
부모님께서 학원에 전화하셔서 조금 늦겠다고 양해를 구해봄이 좋을 듯 싶은디...

벌써 기말셤 준비를 하면 우리 방 꾸미는 것은 억할까?
영화언니랑 예나랑 의논해 보렴
글구 샘님이랑 주말에 연락하자.


참, 고등부를 위해 애쓰시는 이지용선생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영양보충을 시켜 주시는 형석선생님,
     학생회를 든든하게 지원해 주시는 본호형제.
     기타 청년 언니 오빠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