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보고싶다 아그들아!
  • 조회 수: 3740, 2003-03-16 17:30:55(2003-03-16)
  • 오늘도 봄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를 머금은 대지는 푸른 싹을 틔우고 머지 않아 예쁜 꽃들이 우리의 마음을 환하게 해 주겠지.
    학생회 예배가 분반 예배로 드려지면서 서로 만날 시간은 많지 않지만
    지나면서 삐끔 쳐다보며 오랫만에(7일만에) 학생회 친구들의 얼굴을 보는 것도 기쁨인데,
    오늘은 너무 많은 친구들의 얼굴을 보지 못해서 서운하구 보고 싶구나.

    회장인 은하의 얼굴도, 부회장 애리의 얼굴도
    성민이 강우 강호 현주 나리 영식이 모두 모두 보고 싶다.

    무슨 일이 그리 바쁜지? 궁금하구.

    내가 여러 친구들의 목자로서 확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 -
    인생의 성공은 좋은 대학의 졸업장이나, 재산이나, 외모나, 등등에 결코 달려 있지 않다는 것,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 각자에게 갖고 계신 계획을 알고 그것을 나의 비젼으로 삼아 기도하고 성실하게 살다보면 하느님이 우리 인생의 길을 인도하시고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임받는 삶을 사는 것, 이것이 우리 인생의 성공이자, 삶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학생회 친구 여러분, 하느님을 에배하는 삶을 최우선에 두고 주일 하루는 예배하고 친구들과 교제하며 쉼을 누리는 하루가 되도록 해라.
    비젼을 품고 기도하며 6일 동안 성실하게 공부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확신한다.

    너무 무거운 이야기였지?

    돌아오는 주일에는 여러분의 밝고 건강한 웃음을 보길 원하며
    한주간 열심히 공부하고 재미있게 살아가자꾸나.

    - 여러분을 사랑하는 엘리야 신부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10 . 1853 2005-08-21
309 Patrick 1856 2007-07-16
308 꿈꾸는 요셉 1858 2007-09-15
307 박의숙 1862 2003-11-14
306 박마리아 1868 2009-01-29
305 브리스카 1871 2010-02-09
304
10 file
Patrick 1876 2006-08-06
303 아그네스 1879 2003-06-07
302 박마리아 1881 2009-01-19
301 Patrick 1887 2006-01-11
300 박의숙 1890 2003-04-05
299 이지현 1891 2005-04-07
298 이지용(어거스틴) 1898 2003-10-27
297 꿈꾸는 요셉 1900 2007-10-20
296 김진현애다 1902 2004-02-02
295 김장환 엘리야 1904 2008-02-19
294 예나^^* 1911 2003-03-31
293 박의숙 1922 2008-09-01
292 꿈꾸는 요셉 1926 2008-08-18
291 김장환 엘리야 1930 2010-02-09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