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무엇을 드릴지를 생각하게 하옵소서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골1:2)



하늘에 계신 하나님,

여름에 푸르렀던 나무들은 그 가지마다에 열매를 맺어가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풍성한 열매들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노래하는 듯 합니다.

저의 아이도 이 시간에 온 마음을 드려 하나님의 섭리에 찬양을 드리게 하옵소서.

알알이 열매를 맺는 나무들을 보면서 주님께 무엇을 드려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옵소서.

고마우신 하나님,

지나간 여름이 뜨거웠던 만큼 저의 아이를 지켜 주시고, 건강하게 지내도록 하셨습니다.

저의 아이가 자연의 흐름을 보면서 여호와 하나님을 배우게 하옵소서.

세상은 하나님이 없는 문화를 만들어 내느라 분주하지만,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는 세상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버리는 용기를 주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기 위해서 세상을 버려야 하는 아름다운 대가를 지불하게 하옵소서.

거룩한 삶을 위한 대가를 치루는 은혜로 가슴을 채워 주옵소서.

주 하나님의 은혜만이 세상을 이기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더욱 탐스러운 신앙의 열매를 맺는 생활을 하게 해 주실것을 원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365일 축복 기도문 ( 한치호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