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중에 성장을 바라게 하옵소서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진력하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딤전 4:10)



세례 요한의 하나님,

오늘은 저의 아이가 광야에서 회개를 외치고 세례를 베풀면서 주님의 길을 예비했던

세례 요한이 누렸던 은혜를 묵상하기 원합니다.

당시의 사람들에게 있었던 교만의 산과 절망의 골짜기를 메우었으며,

사람들의 그릇된 심성을 곧게 해서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한 요한에 대하여 깨닫게 하옵소서.

요한을 주님의 사람으로 살게 하신 하나님의 열심이 저의 아이를 만져 주시기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요한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광야의 소리가 되기 위해서 스스로 가정과 사회에서 자신을 격리하며 지냈던 그의 삶을 배우기 원합니다.

적막한 광에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묵상하면서 지낸 요한의 경건이 저의 아이의 것이 되게 하옵소서.

바로 오늘,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신을 지키며, 공부하는 가운데 성장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저의 아이가 삶의 목표를 놓치지 않도록 늘 깨어 있게 하옵소서.

바다로 나간 배에 목적지가 있어 나아갈 때는 항해라 하듯이

저의 아이들에게도 주님 앞에서 삶의 목적지를 분명히 하게 하옵소서.

목적지가 없어 표류하는 배처럼, 삶의 목표가 없이 그날, 그날을 보내지 않기를 원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365일 축복기도문 (한치호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