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으로부터 보호하소서


"교만은 패망의 서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겸손한 자와 함께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 16"18)


우리의 목자되신 주님, 11월도 벌써 반이나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우리 가족 모두를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겨울이 가까워오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절기에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옵소서.
더욱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주님과 가까워지는 달이 되게 하시며 새로운 해를 위해 준비하는 달이 되도록 인도해 주세요.
우리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자신들이 공부를 잘 한다고, 피아노를 잘 친다고, 운동을 잘 한다고, 자기 집이 부자라고 교만하지 않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면서 자신의 부와 지식을 자랑하지 않게 하소서.
이것으로 인해 멸망이 온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교만한 자리가 제공되어도 주님의 겸손으로 무장하게 하소서.
교만한 것이 모두가 헛된 것이며, 주님 앞에서는 누구도 자랑할 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지혜를 허락해 주세요.
우리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겸손하게 하시며 이로 인해 겸손한 인격이 준비되도록 인도해 주세요.
그래서 주님 앞에 칭찬 받는 자녀들이 되도록 인도해 주세요.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