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2156, 2003-08-23 13:11:47(2003-08-23)
-
내영혼이 그대 혼에 이르지 않는다면 어찌 내 영혼을 간직하랴.
그대 위에 있는 곳으로 어찌 내 혼을 밀어 올릴수 있으랴.
아... 어둠속에 잃은 것 그 옆에 그대의 속마음이 흔들린다 해도
흔들리지 않을 그윽하고 외진 곳에 내 영혼을 두고 싶네.
그대와 내 몸에 스치는 것은 모두
마치 두줄의 絃에서 한 소리를 자아내는
바이얼린처럼 우리를 묶어놓네.
우리를 얽어매고 있는 악기가 있는지?
우리를 사로잡고 있는 바이얼리스트가 있는지?
아....! 감미로운 노래여.
릴케- 사랑의 노래-
여름의 끝자락에서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요?
오늘은 시원하게 비가 오네요.
아름다운 음악과 시로 그대들의 마음이 잠시나마 행복했으면 합니다.-에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92 | 박에스더 | 536 | 2011-10-17 | |
91 | 박에스더 | 536 | 2011-09-23 | |
90 | 박에스더 | 536 | 2011-09-20 | |
89 | 박에스더 | 536 | 2011-09-08 | |
88 | 박에스더 | 536 | 2011-08-31 | |
87 | 박에스더 | 536 | 2011-08-23 | |
86 |
다시 또 그때만큼
+1
| 니니안 | 536 | 2011-07-14 |
85 | 모니카 | 536 | 2010-09-11 | |
84 | 모니카 | 536 | 2010-07-20 | |
83 | 모니카 | 536 | 2010-03-16 | |
82 | 모니카 | 536 | 2010-02-27 | |
81 | 모니카 | 536 | 2010-01-26 | |
80 | 모니카 | 536 | 2009-10-08 | |
79 | 모니카 | 536 | 2009-08-19 | |
78 | 모니카 | 536 | 2009-07-11 | |
77 | 모니카 | 536 | 2009-05-19 | |
76 | 여선교회 | 536 | 2008-07-31 | |
75 | 박에스더 | 535 | 2012-05-10 | |
74 | 박에스더 | 535 | 2012-01-03 | |
73 | 박에스더 | 535 | 2011-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