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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760, 2003-04-15 00:31:43(200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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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이사온 후 예쁜 자스민 화분을 선물로 받았어요.
보라색 꽃의 향기에 젖어 잠시 행복했었지요.
그후엔 제가 화초를 잘 못키워서 꽃을 볼 수 없었고, 외양도 처음보다 많이 초라해 졌어요
그런데 어제보니 가지 끝마다 예쁜 꽃망울이 살포시 앉아 있는 거예요.
"어머머머, 꽃망울이 생겼네. 여기도 저기에도.아고 예쁘고 신통해라.
울집에서 고생하더니 참 대견하구나"
꽃망울울 터뜨리려고 보라색이 비치네요.
너무너무 깜찍하고 예뻐요.
울 집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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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한 자스민이 꽃을 피우지 못해 안타까웠었는데...
빨리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