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려지는 산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계1:9)




영광의 하나님

저의 아이에게 생명을 주신 시간 동안 그의 삶이 주님께 드려지는 산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는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시간들이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날마다 그의 마음이 작은성전이 되어서, 죄로 인하여 어두워진 마음의 창을 열고

소망의 빛으로 기도하기 원합니다.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

그의 마음을 주님께서 계시는 동산이 되게 하옵소서.

그의 심령은 철따라 꽃을 피우고, 신령한 노래로 입술의 열매를 맺는 나무가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마음은 언제나 예수님의 향기로 가득한 뜰이 되기 원합니다.

저의 아이가 주님께 보여드리는 한송이 활짝 핀 신앙의 꽃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저의 아이의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해짐을 기뻐하게 하옵소서.

주 하나님을 위하여 세상과 구별되기를 기뻐하게 하옵소서.

어두운 죄악의 세상에서 어울리지 않음을 오히려 감사하기 원합니다.

하늘에 소망을 두기 위해서 구별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생각과 마음 그리고 행동이 구별되는 은혜를 주시기를 원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365일 축복기도문 (한치호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