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을 격려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왔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약5:11)



저의 아이에게 봉사에 대한 은혜를 주옵소서.

주님의 섬기심의 모습을 자기 것으로 삼게 하옵소서.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는'삶을 살려 다짐하기를 소망합니다.

사실, 지금까지 저의 아이는 섬기려는 것보다 섬김을 받는 것을 좋아하였습니다.

그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시고 봉사를 배우게 하옵소서.

그가 하나님 앞에서 남을 섬기는 삶을 배우기 위햐여 봉사하려 하오니 길도 열어 주옵소서.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

저의 아이가 주 여호와의 이름을 높여드리며 예배드리는 시간을 사모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날이 세상으로부터 구별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시간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주옵소서.

하늘의 하나님께는 영화로움을 드리고 주님께서 세상을 향해서 복을 주시는 예배를 기다리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서 오늘 밤을 거룩히 보내게 하옵소서.

섬기게 하시는 하나님,

좋은 교회를 저의 아이가 경험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고, 신앙적으로 균형이 잡힌 교회공동체를 누리게 하시니 즐겁습니다.

이제, 교회 안에서 친구들을 섬기는 은혜를 배우게 하옵소서.

어린 아이와 같이 연약한 자리에 있는 친구들을 도와주고, 격려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주일을 지키지 못하는 친구들들 찾아가서 위로하게도 해주시기를 원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365일 축복기도문 (한치호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