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심되어도 실망하지 않게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시116:12-14)



고마우신 하나님,

저의 아이들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저희 가정에는 공부하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니 참 감사드립니다.

하늘의 문을 여시고 넉넉하게 하셔서 어려움이 없이 지냄을 감사하게 하옵소서.

저의 아이가 주님의 베풀어주심으로 말미암아 교실에 들어설 때, 감사의 고백을 먼저 하기 원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주님의 은혜로 학교에 다니고 있으니, 공부하는 중에 혹시 성적이 떨어졌다 하여

실망하지 않게 하옵소서.

선생님의 가르치심에 대하여 불평하는 어리석은 죄를 짓지 말게 하옵소서.

생각보다 떨어진 점수로 말미암아 지나치게 낙심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리라"고 말씀하셨음을 믿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저의 아이가 주님의 은혜가 생각될 때마다 감사로 고백하게 하옵소서.

순간마다 도우시고, 약할 때 강하게 하시며, 즐겁게 하시는 손길에 감사의 노래를 드리게 하옵소서.

여호와의 팔은 강하고, 길어서 언제나 저의 아이의 편이 되심을 믿고

감사하면서 지내도록 해 주시기를 원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365일 축복기도문 (한 치호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