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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선교회 임원제위, 한 마디 충고?
  • 조회 수: 1884, 2003-04-28 07:43:59(2003-04-28)
  • 늘 교회를 위해서 수고하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가정의 살림살이가 그렇듯이, 사실 교회 공동체가 원할하게 돌아가는데는 보이지  않는 여성들의 손길이 있음을 알기에 감사를 드리고 그 수고에 격려를 드립니다.

    충고? 뭐 심각한 내용은 아니구요,
    오늘 새벽에 예배드리고자 원탁사무실에 들어갔더니, 청결상태가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뒷정리가 제대로 되지 못한것 같아요.
    타인의 시설을 사용하는 것인지라 늘 살펴보는데, 우리의 관심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모두 함께 조금만 관심을 갖고  신경을 쓰면  되는 일인데 말입니다.

    아침에 이 글을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글을 올린 이유는
    여선교회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교회생활을 내 집생활처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에서 입니다.

    세마대 성전으로 가면,
    더 많은 공간으로 있음으로 인해서 성전청결이 사실문제거리가 될 것입니다.

    요즈음 공중화장실에 가면 이런 스티커가 붙어 있데요.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어제 한번의 경우로 이런글을 올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 할 사안이기에 지적합니다.

    여선교회 임원들만이 아니라
    각 단체 임원들은 교회 뒷정리에 만전을 기하는 마인드로 교회 생활에 임해주길 바랍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4/27, 7:30. 김신부

댓글 3

  • 박의숙

    2003.04.28 13:01

    아, 신부님 .급히 나오느라 뒷마무리가 미흡했네요.
    제가 마지막까지 있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좋은 권면의 말씀 감사합니다.
  • 열매

    2003.04.28 22:51

    앗! 죄송하네요.
    제가 마지막까지 있었는데 둘러보지 못했네요.
    남은 임원이 제인데 책임지지 못하고 그냥 나왔네요.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일도 많으신데 그런 일 까지 신경쓰게 해 드려서
    죄~송~해~요.
  • 공양순

    2003.04.29 19:00

    에텔이 원인제공했어요.
    꽃구경가자고 바람넣어 몰고 가는 바람에 ...
    멀리도 못가고 삼성노블 가서 꽃구경은 잘했지만 결과가 그랬네요.
    쥐구멍들어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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