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5735, 2013-01-07 07:42:10(2013-01-07)
-
남에게
신세를 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람이란 늘 누군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의 신세를 지며 살아가게 되어 있고
또 그런 면에서는 늘 자기도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우며 사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의식된 신세'가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것은
갚아야 될 부채가 되기
때문이다.
- 김명인의《내면 산책자의 시간》중에서 -
* 사람은 홀로 살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서로 돕고 기대며 삽니다.
서로 늘 신세를 지고 사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진 그 신세를 잊지 않고
어떻게 갚으며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신세도 당당히 지고, 당당히 갚는 것,
갚을 때는 더 크고 좋은 것으로,
더 아름다운 것으로 갚는 것,
당당한 삶의 길입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13 |
지난 주에는
+1
| 전제정 | 2307 | 2006-11-13 |
212 | 리도스 | 3125 | 2006-11-14 | |
211 |
넘 이쁘져? ㅋㅋ
+1
| 박영희 | 2389 | 2006-11-14 |
210 |
말한대로 되리라~~
+3
| 박영희 | 2404 | 2006-11-14 |
209 |
오늘 래혁이에게
+2
| 전제정 | 2642 | 2006-11-15 |
208 | 전제정 | 3269 | 2006-11-22 | |
207 | 전제정 | 2339 | 2006-11-30 | |
206 | 김장환 엘리야 | 3044 | 2006-12-05 | |
205 | 아그네스 | 2356 | 2006-12-10 | |
204 |
수요일에
+2
| 전제정 | 2380 | 2006-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