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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성가대원 보세요.
  • 오는 주에 한신대학 교회와 연합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에서요...  전통입니다....   센타에서 드리기로 정해졌습니다.

    마음에 걸리는 것들...

    1. 대원 구성이 너무 허술합니다.
       엘토파트를 제외하고는 성한파트가 없습니다.
       소프라노 거의 전멸이고, 테너는 프란시스 안 나온 지 꽤 되었고,
       베이스에 있던 광국이 입산했습니다. ㅠㅠ

    2. 가진 실력에 비해 연습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더하자니 고통이요,  그만하자니 항상 모자랍니다. ㅠㅠ

    3. 센타의 흡음효과가 무섭습니다.
       아마 자기 소리밖에 안 들리리라 생각됩니다.

    4. 마이킹 할 만한 자리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할 수 없느냐...?
    물론 아닙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다만 전제가 있는데요...

    대원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소프라노 5명 이상, 엘토는 전원(이숙희/명영미/배희영/양은실 자매),
    테너 전원(김희태/이종림/전상용/전제정), 베이스4명 이상으로요...
    소프라노는 박예신/임희숙/채옥희 자매에 더해서 2명이상을...
    베이스는 김봉태/최배오 형제에 더해서 2명 이상을...

    확보해서 연습에 참여한다는 것이 첫 번째 전제이구요....

    이 확보된 대원들이 이번 주 토요일 이전 평일에 한 번 더 모여서
    연습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두 번째 전제입니다.

    그렇게 마음이 모아지면 센터에서 드리게 되는 것 때문에 생기는
    문제는 어떻게든 해결을 하겠습니다.

    지휘를 담당하는 저나 총무 일을 감당하는 다니엘형제가 아무래도
    성가대를 위해 신경은 더 쓰겠지만  아무리 난리를 쳐도 대원 모두의
    마음이 합해지지 않는다면 우리 가운데 합해서 선을 이루는 하모니를
    기대할 수 없겠지요?

    이 글은 총무님께 드리는 글이지만 이렇게 특별한 사역을 감당하게 되는
    경우 사실은 우리 모두가 총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금요일 밤 9시에 모여서 특별 연습을 하면 어떨까
    생각됩니다만...    당근 토요 연습도 하는거구요...

    예배를 드리지만 그와 동시에 성공회를 알리는 대사로 서시는 성가대원들에게
    미리 주님의 기름 부으심을 구합니다.
    Profile

댓글 7

  • Profile

    강인구 ^o^

    2008.04.07 15:31

    총무님~ 발에 땀나게 뛰어 주세요. ^^
  • 김장환 엘리야

    2008.04.07 15:53

    채옥희 교우가 이번 주에 집안 일로 못오신다고 하던데요... ㅜㅜㅜ
  • 김장환 엘리야

    2008.04.07 16:42

    합하여 아름다운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
  • Profile

    김바우로

    2008.04.07 20:24

    에~~~ 제가 좀 의견이 있습니다.
    1. 마이킹 없이 가는 것이 훨씬 음향적으로 참을만 하지 않을까요? 큰 소리를 내는 것보다 거친 소리를 감추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2. 인원을 늘려서 더 신경을 써도 좋지만 오히려 특송도 성가책에 있는 연습하기 쉬운 곡들로 선곡을 하면 좋겠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송영은 생략하구요.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심히 죄송하지만 현재 저희들의 상태로 볼 때 평소보다 더 잘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없습니다.ㅠㅠ 아~~ 성가대는 너무 힘들어....
  • 다니엘

    2008.04.07 22:30

    하여튼 기도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번 기회로 성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면요....
    에구 에구...
  • 김장환 엘리야

    2008.04.08 08:42

    제 의견은 이번 연합예배에서 성가대의 역할을 노래감사성찬례를 이끌어주는 역할 정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영성체 때 아름다운 특송이 있다면 좋겠지만, 짧은 시간에 그것을 준비하느라고 애쓰는 것 보다 예배 전체를 힘있게 이끌어 주는 것으로...

    성령의 기름부음을 기도합니다.
  • Profile

    강인구 ^o^

    2008.04.08 09:22

    제 역할 중의 하나가 기름을 붓는 것이라서 한번 부어봤는데...
    불꽃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것 같다는...
    효과 이전에 이런 기획들로 성가대가 조금 더 분주해지고 몸을
    추스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그 만큼 성장하는 게 아닌가 했거든요.
    .
    .
    집에 손님오면 좀 준비하고 약간은 바뻐지고 어느정도는 긴장을
    가진 채로 손님을 맞이 하는 것이 주인의 당연한 마음자세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

    아님 말고...
    늘 말씀드린대로 저야 뭐... 한분이던 두분이던 모이는대로
    준비하고 예배를 드리는데 이제는 좀 자유한 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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