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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선교회 세마대 등반행사 공지-050702
  • 조회 수: 2139, 2005-06-30 09:51:41(2005-06-30)
  • 금주 토요일(7/2)은
    남선교회에서
    세마대 독산성 등산(?)을 합니다.

    저도 아직 못 올라가 봐서
    인터넷을 찾아 보니
    성벽을 따라 약3km 정도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산 정상 부근에 세마대라는 정자가 있다고 합니다.

    교회에 5시까지 오셔서
    5시20분 차량으로 세마대로 이동후
    1시간 반정도 독산성 산책
    그리고, 7시부터 삽겹살 파티있습니다.

    지금 토요일 일기예보를 보니
    비가 올 듯 말 듯 싶은데,
    당일 비가 오면,
    산책 대신 파전 메뉴를 추가 하겠습니다.

    토요일 오후
    가족들 모두 오셔서
    자연과 함께하는,
    친교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금주 주일(7/3)은
    공동식사후
    남선교회는 청년회와 축구시합을
    여선교회는 피구시합이 있습니다.
    복장과 축구화 챙겨서 오시기 바랍니다.

    샬롬!

댓글 4

  • Profile

    강인구

    2005.06.30 13:49

    독산성은 다른 이름으로 독성산성이라고도 gkqslek.

    선조 26년(1593) 임진왜란 중에 권율 장군이 병사 2만여 명을 이끌고 이 곳에 주둔하여 왜병 수만 명을 무찌르고 성을 지킴으로써 적의 진로를 차단했던 곳입니다.

    독산성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분명하지는 않으나 원래 백제가 쌓은 성일 것으로 추측되며, 통일신라시대나 고려시대에도 군사상 요충지로 쓰였을 것으로 추정되구요, 선조 27년(1594) 백성들이 산성을 쌓고, 임진왜란이 끝난 선조 35년(1602)에 당시 부사 변응성이 다시 보수하고, 그후 정조 16년(1792)과 20년(1796)에도 다시 공사를 했다고 합니다.

    성 둘레는 3,240m이고 문도 4개이지만 성 안에 물이 부족한 것이 큰 결점이어서, 이런 결점때문에 이 곳에는 세마대(洗馬臺)의 전설이 있는데요...

    왜구와 대치 상황에서 그만 우리 군인이 대세에 밀려 산 위로 포위를 당했더래요... 산 아래에는 지금은 거의 *물이지만 그 당시에는 깨끗했을 황구 지천이 흐르고 있었고 그 천변에 왜구들이 띵가 띵가했었답니다. 왜군 장수도 산 위에 물이 없는것을 알고 있었구요.. 그래서 시간이 흐르면 백기를 들겠거니 하고 개기고 있었다지요... 그 때 위에 계시던 우리의 권율 장군이 한 가지 꾀를 생각해 내었는데 그것은 바로 산위로 흰 말을 끌어다가 흰 쌀로 말을 씻기는 시늉을 해 보이므로 왜군이 성안에 물이 풍부한 것으로 속이자는 생각이었지요... 그리고 정말 그대로 되어서 왜군들이 포기하고 물러갔다는 거의 사실같은 전설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독산-즉 대머리 산이어서 밑에서 위가 잘 보였다고 그래요...
  • Profile

    강인구

    2005.06.30 13:53

    추가입니다.

    그래서 세마대 - 말을 씻기는 단-라는 지명이 생긴거죠...

    세마대 제자교회에 다니시는 엄마 아빠들은 이 야그를 알아 두시는게
    좋을듯 하구요..
    좀 살을 붙여서 자녀들에게 이야기 해주면 재미있어 할래나?
  • peace seeker

    2005.07.01 07:29

    샬롬

    공부많이 하셨네요. ㅋㅋ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 이주현

    2005.07.01 09:41

    근데 지금(금욜) 억수로 비가 많이 오고 있네염
    내일 걱정 되네,,,
    제말 비 그만 왔음 좋겠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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