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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완전 내 자랑
  • 조회 수: 1278, 2013-06-28 15:40:02(2013-06-27)
  • 오늘 신나는 점심 약속이 있습니다
    아주 맛있는 거 먹는..

    대부분 직장 상하관계(?) 에서
    보통 윗사람은 베풀고
    아랫사람은 당연하게 받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 선생님중 한분은
    가끔 저에게 맛있는 밥을 사줍니다

    처음엔 무척 당황스럽고
    편치 않았는데..
    그분의 진심을 알고
    굉장히 기뻤습니다

    계산적인 논리인
    기브앤 테이크가 결코 아니고..
    당연한 것 같지만
    당연하지 않다는 겁니다
    꼬박 꼬박 월급에
    가끔 약속에도 없는 보너스주시고
    무엇보다 마음이 통하는 분과
    일하고 있어 아주 감사하다는 거지요
    (제 자랑으로 들으셔도 됩니당~)
    이 선생님과는 벌써 5년 지기 입니다

    당연하게 여겼던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감사할때..
    그 때의 감동은
    더 큰 사랑을 부릅니다

댓글 4

  • 박마리아

    2013.06.27 10:43

    몇 년전 신종플루로 학원생이
    반 이상 줄고 몇달 고전한 적이 있는데
    이분이 월급을 계속 덜 달라고 졸랐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라..
    선생님 월급은 지켜드렸더니
    어느날 샘의 시골 집에서 보내온
    쌀 자루를 들고 학원에 왔습니다
    이런 분과 함께 지내니
    어찌 아니 행복하겠습니까..^^

    제 자랑이기도 하지만..
    이런 감동들이 전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진현애다

    2013.06.27 12:02

    참 행복한 나눔입니다. 오늘 아침 묵상 중에 함께 기도하고 나눔이 얼마나 그리운지... 제자교회가 얼마나 행복한 교회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수교회에 믿음의 동역자들이 몰려오도록 기도바랍니다.
    + 믿음을 통한 우리의 교제가 힘이 되어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 우리의 축복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기를 나는 빕니다. 필레몬 1:6
  • Profile

    김바우로

    2013.06.27 19:02

  • 김영수(엘리야)

    2013.06.28 15:40

    마리아님의 글은 분명 자랑을 하긴 하는데 삶을 솔직히 표현하고 있으며
    참크리스챤으로 살아 갈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결코 우리는 잘난체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저는 그 반대이지만 ㅎㄱㅎ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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