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49, 2014-01-23 18:29:59(2013-06-27)
-
나를 돌아보면
사람과 교제하고 소통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우스갯 소리로
'한시간 통화한 뒤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만나서 하자' 는 사람이었다
최근 SNS의 보편화로
이렇게 글로 소통을 하면서
여러가지 면에서 유익함을 얻는다
첫째는 말로 인한 실수가 줄어들었다
중언부언도 피할 수 있고
생각도 정리가 된다
그리고 상대방의 의사를
오해하는 경우가 드물다
며칠 전 공개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내용과
떠돌던 '말 말 말' 들로
세상이 시끄럽다
물론 글쓰는 이의 관점에 따라
억지논리나 괴변등은 당연히 존재한다
또한 며칠 전 사고에서 처럼
남푠에게 당시의 상황과 감정을 빼고
개요만 전달하다,
'쯧쯧' 이란 제 3자 같은 반응에
마음에 큰 상처를 입기도 한다
드믄 일이긴 하나..
그럼에도 더욱 애정을 쏟게 되는 것은
요요 '이모티콘'에 있다
나의 감정과 유모아를 담아낼 수 있어
그야말로 '씐나~~'
암튼..
점점 상대방의 말귀를
놓치는 나이에 접어들어..
부인할 수 없는 마음의 상심을
달래주는 SNS~
시대가 나를 살려준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394 | 김장환엘리야 | 4420 | 2013-11-05 | |
3393 | 김장환 | 4413 | 2003-03-26 | |
3392 | 청지기 | 4403 | 2020-01-20 | |
3391 | 명영미 | 4391 | 2003-03-14 | |
3390 |
저는여,,,,,
+1
| 이주현 | 4389 | 2003-04-22 |
3389 | 청지기 | 4383 | 2020-03-08 | |
3388 | 청지기 | 4382 | 2019-12-11 | |
3387 |
영적성장
+1
| 박마리아 | 4380 | 2013-11-07 |
3386 | 니니안 | 4380 | 2013-08-23 | |
3385 | 청지기 | 4380 | 2003-04-21 | |
3384 | 청지기 | 4377 | 2021-01-10 | |
3383 | 청지기 | 4373 | 2019-02-11 | |
3382 |
강베드롭니다~
+3
| ♬♪강인구 | 4363 | 2014-04-21 |
3381 | 청지기 | 4358 | 2020-02-09 | |
3380 | 희년함께 | 4349 | 2014-08-26 | |
3379 | 청지기 | 4345 | 2019-03-24 | |
3378 | 이병준 | 4345 | 2014-06-06 | |
3377 |
남의 편
+5
| 박마리아 | 4332 | 2016-01-22 |
3376 |
5월 14일 주일 단상
+3
| 김장환 엘리야 | 4330 | 2006-05-15 |
3375 | 청지기 | 4324 | 2019-02-11 |
덧글: 전화 품팔아 떨던 수다를
글 나발로 한번에 진압한다
우왕~~
기본 통화 무료 서비스도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