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479, 2014-01-23 18:29:59(2013-06-27)
-
나를 돌아보면
사람과 교제하고 소통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우스갯 소리로
'한시간 통화한 뒤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만나서 하자' 는 사람이었다
최근 SNS의 보편화로
이렇게 글로 소통을 하면서
여러가지 면에서 유익함을 얻는다
첫째는 말로 인한 실수가 줄어들었다
중언부언도 피할 수 있고
생각도 정리가 된다
그리고 상대방의 의사를
오해하는 경우가 드물다
며칠 전 공개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내용과
떠돌던 '말 말 말' 들로
세상이 시끄럽다
물론 글쓰는 이의 관점에 따라
억지논리나 괴변등은 당연히 존재한다
또한 며칠 전 사고에서 처럼
남푠에게 당시의 상황과 감정을 빼고
개요만 전달하다,
'쯧쯧' 이란 제 3자 같은 반응에
마음에 큰 상처를 입기도 한다
드믄 일이긴 하나..
그럼에도 더욱 애정을 쏟게 되는 것은
요요 '이모티콘'에 있다
나의 감정과 유모아를 담아낼 수 있어
그야말로 '씐나~~'
암튼..
점점 상대방의 말귀를
놓치는 나이에 접어들어..
부인할 수 없는 마음의 상심을
달래주는 SNS~
시대가 나를 살려준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136 | 김장환 엘리야 | 1569 | 2008-05-28 | |
2135 | ♬♪강인구 | 1569 | 2010-01-31 | |
2134 | 박에스더 | 1569 | 2011-03-23 | |
2133 | 청지기 | 1569 | 2013-01-29 | |
2132 |
감사합니다.
+1
| 유테레사 | 1570 | 2004-09-08 |
2131 |
BEDTS 졸업
+12
| 조기호 | 1570 | 2004-10-25 |
2130 | 김장환 엘리야 | 1570 | 2004-11-24 | |
2129 | 열매 | 1570 | 2005-01-20 | |
2128 |
족구게임 성료감사
+2
| 이필근 | 1570 | 2006-11-13 |
2127 | 김장환 엘리야 | 1570 | 2008-08-11 | |
2126 | 청지기 | 1570 | 2010-03-18 | |
2125 | 청지기 | 1570 | 2011-12-05 | |
2124 |
독경대 마이크 교체
+14
| 김종현 | 1570 | 2012-12-11 |
2123 |
등산하시죠
+2
| 김상철 | 1570 | 2013-04-01 |
2122 | 김장환 엘리야 | 1571 | 2004-06-27 | |
2121 |
1년을 보내며...
+4
| 강인구 ^o^ | 1571 | 2008-03-14 |
2120 | 기드온~뽄 | 1571 | 2009-01-01 | |
2119 | 양부제 | 1571 | 2009-04-23 | |
2118 | 양부제 | 1571 | 2009-04-24 | |
2117 | 기드온~뽄 | 1571 | 2009-07-30 |
덧글: 전화 품팔아 떨던 수다를
글 나발로 한번에 진압한다
우왕~~
기본 통화 무료 서비스도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