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480, 2014-01-23 18:29:59(2013-06-27)
-
나를 돌아보면
사람과 교제하고 소통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우스갯 소리로
'한시간 통화한 뒤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만나서 하자' 는 사람이었다
최근 SNS의 보편화로
이렇게 글로 소통을 하면서
여러가지 면에서 유익함을 얻는다
첫째는 말로 인한 실수가 줄어들었다
중언부언도 피할 수 있고
생각도 정리가 된다
그리고 상대방의 의사를
오해하는 경우가 드물다
며칠 전 공개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내용과
떠돌던 '말 말 말' 들로
세상이 시끄럽다
물론 글쓰는 이의 관점에 따라
억지논리나 괴변등은 당연히 존재한다
또한 며칠 전 사고에서 처럼
남푠에게 당시의 상황과 감정을 빼고
개요만 전달하다,
'쯧쯧' 이란 제 3자 같은 반응에
마음에 큰 상처를 입기도 한다
드믄 일이긴 하나..
그럼에도 더욱 애정을 쏟게 되는 것은
요요 '이모티콘'에 있다
나의 감정과 유모아를 담아낼 수 있어
그야말로 '씐나~~'
암튼..
점점 상대방의 말귀를
놓치는 나이에 접어들어..
부인할 수 없는 마음의 상심을
달래주는 SNS~
시대가 나를 살려준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176 | 김장환엘리야 | 1563 | 2013-12-04 | |
2175 | 김장환 엘리야 | 1564 | 2006-01-13 | |
2174 |
3월 5일 단상!
+1
| 김장환 엘리야 | 1564 | 2006-03-06 |
2173 |
축하해 주세요.
+9
| 열매 | 1564 | 2007-03-21 |
2172 | 임용우 | 1564 | 2008-12-12 | |
2171 | 청지기 | 1564 | 2011-01-03 | |
2170 |
안녕하세요?
+6
| 조복자 | 1564 | 2011-09-29 |
2169 | 장길상 | 1564 | 2012-08-03 | |
2168 | 김영수(엘리야) | 1564 | 2012-11-19 | |
2167 |
감사합니다...
+7
| 리도스 | 1565 | 2005-12-13 |
2166 |
29일 송탄교회와 축구
+2
| 남 선교회 | 1565 | 2008-06-24 |
2165 | 김장환 엘리야 | 1565 | 2009-06-01 | |
2164 | 김장환 엘리야 | 1565 | 2011-04-22 | |
2163 |
부활절 전교인부침개전도
+1
| 이병준 | 1565 | 2013-03-26 |
2162 | 구본호 | 1566 | 2004-04-26 | |
2161 | 임용우(요한) | 1566 | 2004-09-30 | |
2160 | 강인구 | 1566 | 2005-05-02 | |
2159 | 김장환 엘리야 | 1566 | 2006-04-27 | |
2158 | 박진연 | 1566 | 2010-08-15 | |
2157 | 김광국 | 1566 | 2012-03-29 |
덧글: 전화 품팔아 떨던 수다를
글 나발로 한번에 진압한다
우왕~~
기본 통화 무료 서비스도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