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166, 2014-01-23 18:33:48(2013-06-25)
-
며칠 전 사고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기본치료비에 얼마를 더하는 선에서
합의를 보자고 한다
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순식간에 교활한 생각과
세뇌된 조언들이 뒤 섞여
여기 저기 몸도 아프고
혼란스러웠다
몇년 전, 교통사고로 억울하게 가해자가 된 상황에서
상대편 온가족이 병원에 드러누워
전치 4주라는 진단서를 떼고
엄청나게 억울한 합의금을 요구해 와
먹이사슬에 엮여 줄줄이 썩어있는 세상의 부조리에얼마나 분노했던가
이건 아니다 싶어
기도했다..
잠잠한 가운데 주님은
'내가 너를 치유해 주겠다' 고 하신다
복잡했던 머리속이
깨끗하게 리셋되면서
평안해졌다
오늘로 모든 상황은 기도속에
앤딩을 맞는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49 | ♬♪강인구 | 1154 | 2009-12-30 | |
348 |
밤 기도
+5
| 전미카엘 | 1154 | 2009-12-29 |
347 | 강인구 ^o^ | 1154 | 2009-09-01 | |
346 |
자살을 미화하는 세상f
+4
| 이필근 | 1154 | 2009-06-10 |
345 | 양부제 | 1154 | 2009-05-15 | |
344 | 이주현 | 1154 | 2009-05-14 | |
343 | 양부제 | 1154 | 2009-04-23 | |
342 | 김장환 엘리야 | 1154 | 2009-04-08 | |
341 | 양부제 | 1154 | 2009-03-26 | |
340 | 김장환 엘리야 | 1154 | 2008-09-11 | |
339 |
눈물이 납니다.
+4
| 김장환 엘리야 | 1154 | 2008-06-02 |
338 | 김장환 엘리야 | 1154 | 2008-05-15 | |
337 | 전혁진 | 1154 | 2008-04-26 | |
336 | 이필근 | 1154 | 2007-09-11 | |
335 |
금요일에...
+3
| 강인구 ^o^ | 1154 | 2007-08-24 |
334 | 김장환 엘리야 | 1154 | 2007-08-22 | |
333 | 김장환 엘리야 | 1154 | 2007-07-02 | |
332 | 김장환 엘리야 | 1154 | 2007-07-02 | |
331 | 김장환 엘리야 | 1154 | 2007-01-21 | |
330 |
신년인사
+4
| 김바우로 | 1154 | 2007-01-01 |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주님의 길로 행하는 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