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434, 2014-01-23 18:33:48(2013-06-25)
-
며칠 전 사고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기본치료비에 얼마를 더하는 선에서
합의를 보자고 한다
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순식간에 교활한 생각과
세뇌된 조언들이 뒤 섞여
여기 저기 몸도 아프고
혼란스러웠다
몇년 전, 교통사고로 억울하게 가해자가 된 상황에서
상대편 온가족이 병원에 드러누워
전치 4주라는 진단서를 떼고
엄청나게 억울한 합의금을 요구해 와
먹이사슬에 엮여 줄줄이 썩어있는 세상의 부조리에얼마나 분노했던가
이건 아니다 싶어
기도했다..
잠잠한 가운데 주님은
'내가 너를 치유해 주겠다' 고 하신다
복잡했던 머리속이
깨끗하게 리셋되면서
평안해졌다
오늘로 모든 상황은 기도속에
앤딩을 맞는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613 | 이종선사제 | 1143 | 2005-12-20 | |
3612 |
시차때문인지...
+1
| 김장환 엘리야 | 1147 | 2008-10-07 |
3611 | 이병준 | 1148 | 2012-05-18 | |
3610 | 김장환 엘리야 | 1151 | 2005-02-17 | |
3609 |
바람부는날
+4
| 명 마리 | 1151 | 2007-04-13 |
3608 |
남선교회 주관 캠핑대회
+4
| 패트릭 | 1151 | 2011-08-25 |
3607 |
habit
+2
| 조기호 | 1152 | 2005-02-28 |
3606 | 임용우 | 1152 | 2006-05-05 | |
3605 | 니니안 | 1152 | 2009-06-29 | |
3604 | 김동규 | 1152 | 2011-01-31 | |
3603 |
찬양의 열기
+3
| 브리스카 | 1155 | 2011-03-03 |
3602 | 청지기 | 1156 | 2023-04-02 | |
3601 | 전미카엘 | 1157 | 2012-06-28 | |
3600 | 강형석 | 1158 | 2004-04-23 | |
3599 | 전미카엘 | 1158 | 2005-12-17 | |
3598 |
공감..
+3
| 박마리아 | 1158 | 2013-03-22 |
3597 | 김영수 | 1160 | 2005-12-31 | |
3596 | 김진현애다 | 1160 | 2007-12-04 | |
3595 | 김장환 엘리야 | 1160 | 2008-08-19 | |
3594 |
저 군대갑니다....
+2
| 임선교 | 1161 | 2005-02-13 |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주님의 길로 행하는 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