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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나도 선생이다
  • 조회 수: 1155, 2013-05-22 10:20:28(2013-05-21)
  • 영어학원에 상담하러 오신
    학부모님께 신신 당부하는 말이 있다
    제발 초등학교 때
    영어에 올인시키지 말고
    즐겁고 재미있는 영어가 되게 해 주시라고

    초등시절은 많은 경험과 놀이로
    잠재력을 키우는 시기요
    전인적인 인격이 형성될 시기니
    그릇을 넓혀놔야
    후에 많은 것을 담아낼 수있다고

    또한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시기를 권하나
    내 수고를 덜고자
    그것도 학원을 찾는 눈치다
    글쓰기는 저절로 됩니까
    입력된 게 있어야 출력이 되지요

    보이는 점수에 일희일비하고
    목매시지 마시고 제발~
    교육을 넓게 길게 크게 바라보시라고~

    학원영어선생이 이런 식이니
    학부모들의 양에 차지 않을 것은 당연..
    좀 더 빡시게 시키는 큰 학원을 찾아
    떠나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
    아이들 노는 꼴을 못보니..

    그래도 나를 지지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아직까지 먹고는 산다

댓글 3

  • 니니안

    2013.05.22 00:26

    선생은 칭찬을 듣는것이 아니고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
    칭찬은 한,두번 잘하면 들을수도 있지만 존경은 오랜시간이 흘러야 합니다,
    마리아님의 사랑이 담긴 교육은
    요즈음 자기자식이 멋진 관상수로 자라기를 원하는 부모에게 숲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를 아르켜 주시는 참 교육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박마리아

    2013.05.22 06:24

    말은 쉬우나
    저도 제 자녀를 그렇게 키우지 못했습니다. 자신을 반면교사로 삼고 싶은게지요.
  • 승유맘

    2013.05.22 10:20

    아이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가 많지만, 부모가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몰라 몸에 베인대로 가르치게 되더라구요. 먼저 내가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지 않으면... 마리아님 같은 분의 조언을 들어도 이해못하는 엄마는 되지말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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