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나도 선생이다
  • 조회 수: 1223, 2013-05-22 10:20:28(2013-05-21)
  • 영어학원에 상담하러 오신
    학부모님께 신신 당부하는 말이 있다
    제발 초등학교 때
    영어에 올인시키지 말고
    즐겁고 재미있는 영어가 되게 해 주시라고

    초등시절은 많은 경험과 놀이로
    잠재력을 키우는 시기요
    전인적인 인격이 형성될 시기니
    그릇을 넓혀놔야
    후에 많은 것을 담아낼 수있다고

    또한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시기를 권하나
    내 수고를 덜고자
    그것도 학원을 찾는 눈치다
    글쓰기는 저절로 됩니까
    입력된 게 있어야 출력이 되지요

    보이는 점수에 일희일비하고
    목매시지 마시고 제발~
    교육을 넓게 길게 크게 바라보시라고~

    학원영어선생이 이런 식이니
    학부모들의 양에 차지 않을 것은 당연..
    좀 더 빡시게 시키는 큰 학원을 찾아
    떠나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
    아이들 노는 꼴을 못보니..

    그래도 나를 지지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아직까지 먹고는 산다

댓글 3

  • 니니안

    2013.05.22 00:26

    선생은 칭찬을 듣는것이 아니고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
    칭찬은 한,두번 잘하면 들을수도 있지만 존경은 오랜시간이 흘러야 합니다,
    마리아님의 사랑이 담긴 교육은
    요즈음 자기자식이 멋진 관상수로 자라기를 원하는 부모에게 숲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를 아르켜 주시는 참 교육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박마리아

    2013.05.22 06:24

    말은 쉬우나
    저도 제 자녀를 그렇게 키우지 못했습니다. 자신을 반면교사로 삼고 싶은게지요.
  • 승유맘

    2013.05.22 10:20

    아이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가 많지만, 부모가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몰라 몸에 베인대로 가르치게 되더라구요. 먼저 내가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지 않으면... 마리아님 같은 분의 조언을 들어도 이해못하는 엄마는 되지말아야겠어요.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471 청지기 4552 2019-12-15
3470 청지기 4550 2020-03-01
3469 니니안 4540 2013-07-31
3468 이필근 4537 2013-07-29
3467 임용우 4521 2017-02-13
3466 니니안 4513 2014-06-10
3465 임선교 4507 2003-05-07
3464 희년함께 4505 2013-09-05
3463 니니안 4503 2014-02-10
3462 김장환엘리야 4497 2014-04-05
3461 김장환 엘리야 4488 2004-05-24
3460 장길상 4480 2013-11-11
3459 이종림 4473 2003-03-28
3458 김장환엘리야 4471 2014-04-19
3457 이종림 4461 2003-03-07
3456 청지기 4450 2019-03-31
3455 김바우로 4449 2003-03-06
3454 김장환엘리야 4446 2014-04-23
3453 노아 4435 2014-02-05
3452 청지기 4424 2019-12-23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