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32, 2013-05-19 11:25:33(2013-05-16)
-
청소를 자주 하는 건 아니지만
부쩍 온 집안 바닥이 부석부석거려
딛는 느낌이 영 불쾌하다
살림 늘리기 싫어
좋아하는 화초도 몇 개로 만족하며
오늘도 아침인사를 하는데
온통 노란가루를 뒤집어 쓰고 있다
드디어 팝콘터지 듯
노란가루의 폭죽이 대지를 향해
축제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어쩐지 요즘 부쩍 알러지로 괴롭다 했다
자연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833 |
아기다-
+1
| 안응식 | 1197 | 2006-05-15 |
2832 |
특새 후(Who)?
+2
| 김장환 엘리야 | 1197 | 2007-03-26 |
2831 | 김장환 엘리야 | 1197 | 2007-07-02 | |
2830 |
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1
| 이필근 | 1197 | 2007-10-10 |
2829 | 김장환 엘리야 | 1197 | 2008-03-19 | |
2828 | 니니안 | 1197 | 2008-12-16 | |
2827 | 루시아 | 1197 | 2009-03-10 | |
2826 | 양부제 | 1197 | 2009-05-15 | |
2825 | 박영희 | 1197 | 2009-07-21 | |
2824 |
아나바다 ?!~
+2
| 명 마리 | 1197 | 2009-09-29 |
2823 | 김장환 엘리야 | 1197 | 2010-01-25 | |
2822 | 최은영 | 1197 | 2010-02-01 | |
2821 |
네팔에서 4
+6
| 김바우로 | 1197 | 2011-03-22 |
2820 |
< 제자교회 문고 >
+1
![]() | † 양신부 | 1197 | 2011-12-03 |
2819 | † 양신부 | 1197 | 2012-01-04 | |
2818 | 김장환 엘리야 | 1197 | 2012-02-24 | |
2817 | 김장환 엘리야 | 1198 | 2004-04-15 | |
2816 |
작렬하는 태양빛!
+2
| 김장환 엘리야 | 1198 | 2004-07-29 |
2815 | 김선희 | 1198 | 2004-11-21 | |
2814 | 김장환 엘리야 | 1198 | 2004-12-16 |
봄꽃들이 서서히 지니까 집주변의 소나무에서 송화가 뾰족 뾰족 머리를 치들며
날 봐 주세요 하면서 종족을 퍼뜰리려고 온갖 용을 쓰는 듯 하네요.
나는 다행히 꽃가루 알러지가 없어 자연을 만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