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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당연한거....
  • 조회 수: 1368, 2013-03-05 22:04:38(2013-03-05)
  • 새벽에 운전하며 나서는 길  

    이른시간 이라 오가는 차량은

    드물고 ...

     

    빨간불

    교차하는 사거리..

    한대의 차도 보이지 않고

    잠시..신호를 기다리다

    무시하고 달렸습니다.

     

    잠시~~~!

    내 마음에 음성

    이건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야

     

    순간 ~~~~

    그렇습니다.

    초보시절 빨간불 무시하고

    운전한다는건

    절대 안되는 일이였고

    규정속도는 물론 모든교통법규를

    잘지켰습니다.

     

    요즈음 수업시간이 늦어 허덕일때는

    빨간불이지만 차가 잘 다니지 않는곳에서는

    종종 무시하고 지나쳤습니다.

     

    내 현재의 신앙의 모습이였습니다.

     

    하나님을 알기 시작한 그때

    말씀을 보는것은 당연하것이고

    기도와 전도에 힘쓰는 일 또한

    당연한 일 이였습니다.

     

    신앙인이라면 당연한 것들

     

    그러나 지금 하루 한번 기도하는조차 힘들고

    말씀은  생각날때 가끔한번....

     

    새벽녁

    주님의 음성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야"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야

     

댓글 4

  • 김영수(엘리야)

    2013.03.05 13:51

    교통 질서에서도 크리스챤이든 이니든 별 차이는 없는 듯 합니다.
    00교회라고 글씨를 붙이고 다니는 교회차들도 일반차들과 과속, 끼어들기, 신호위반, 다 똑같이 해요. ㅋㅋ
    삶 속에서 예수님을 모습을 나타내는 것은 보통 경지가 아니지요.

    너무 차책마세요.이해하고 용서해 주실거예요.

  • 김장환엘리야

    2013.03.05 15:53

    찔림....ㅋ
  • 안셀름

    2013.03.05 21:29

    저도 빨간신호 일때 지나가려고 좌우 살피느라 뱁새 눈 뜨곤 했는데~~
    신앙관과 결부시키니 갑자기 죄송한 마음으로 쏴~~ 합니다~~
    운전하다 누가 끼어들면 속으로 욕도 했음을 고백합니다 ^^

  • 박마리아

    2013.03.05 22:04

    자랑같아 쫌 그렇지만..
    자랑할께요~
    제 남푠은 늘 신호준수하는 사람입니다
    스스로 자부심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전 급할땐 융통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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