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02, 2012-12-28 11:33:11(2012-12-27)
-
전지 전능한 하나님이 무지무능한 아기로 오신 것이 얼마나 큰 사랑인지..
스스로 계신 분이 스스로 살 수 없는 신생아로 오신것이 얼마나 큰 신비인가..
우리를 신령한 젖과 땅의 소산으로 친히 먹이시는 엘 샤다이(젖가슴을 지닌 하나님)의
하나님이 한 여인의 젖을 빨아 생존과 성장을 도모한 이 역설,
우리의 모든 언행심사를 불꽃같은 눈동자로 감찰하시는 엘로이(하나님이 감찰하시다)의
하나님이 요람에 눕혀져 그 몸짓 하나하나가 육신의 부모에게 감찰되는 역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우리의 모든 허물을 씻기신 여호와 카데쉬(여호와가 거룩하게 하시다)의 하나님이
사람의 손에 의해 몸이 씻기고 똥 오줌이 닦이는 역설, 인간의 모든 쓸 것을 채워 주시는
여호와 이레(여호와가 준비하신다)의 하나님이 인간 부모의 손에 모든 필요를 공급 받게 된 역설,
인간에게 평화를 주시는 여호와 샬롬(하나님은 평강이다)의 하나님이
사람의 자장가를 들으며 평화롭게 잠든 이 역설,
온 세상의 창조주이신 분이 친히 오장육부를 지어 준 피조물에의해 다시 오장육부를 지음받은 것이다!
-욕쟁이 예수 중에서-
하나님의 큰 사랑을 묵상케하는 성탄절 사흘째 날이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270 | 청지기 | 3398 | 2003-05-07 | |
3269 | 청지기 | 3393 | 2016-08-04 | |
3268 | 임용우(요한) | 3390 | 2003-06-23 | |
3267 | 이종림 | 3388 | 2003-04-22 | |
3266 |
친구가 보내 온 글
+2
| 니니안 | 3380 | 2016-03-08 |
3265 | 강인구 | 3366 | 2003-05-27 | |
3264 | 김돈회 | 3365 | 2015-02-13 | |
3263 | 청지기 | 3361 | 2022-02-06 | |
3262 |
그분들이 그립습니다~
+1
| 서미애 | 3354 | 2014-05-14 |
3261 |
강릉에서 인사드려요!
+2
| 김문영 | 3352 | 2013-09-15 |
3260 |
수고에 감사
+2
| 임용우(요한) | 3351 | 2003-06-02 |
3259 | 청지기 | 3345 | 2019-03-10 | |
3258 | 니니안 | 3330 | 2013-08-05 | |
3257 | 봄나들이 | 3330 | 2003-03-07 | |
3256 | 김진현애다 | 3320 | 2003-06-13 | |
3255 | 니니안 | 3313 | 2015-09-24 | |
3254 | 니니안 | 3311 | 2015-05-28 | |
3253 | 청지기 | 3304 | 2020-04-13 | |
3252 | 니니안 | 3303 | 2013-08-14 | |
3251 |
결국 자랑질;;
+2
| 박마리아 | 3302 | 2013-12-13 |
사랑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