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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280, 2012-11-25 22:38:36(201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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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가을비가 내리네요...
이번 비가 그치면 올 가을도 슬쩍 지나가 버리겠죠?
오랫만에 줄도 잘 안맞는 오래된 기타를 집어들고 창 밖에 내리는 빗방울을 보면서 녹음했습니다.
버벅대지만 들으시면서 보고픈 사람에게 이메일이라도 한 통 보내시면 어떨까해서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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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구
2012.10.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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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2012.10.27 17:10
오~~~ CD인 줄 알았어요.
넘 멋집니다.
기타를 타고 흘려나오는 한 음 한 음 이어지는 음률과 듣고 있는 이과 비.
하나로 엮는 것 같군요.
여긴 비도 안 내리는데 비내리는 창가에 앉아 있는 것 같습니다.
........
자주 올려주시와요.~~~~ -
김영수(엘리야)
2012.10.27 17:25
노래도 한곡조 같이 부르면 좋을긴데... -
니니안
2012.10.27 23:26
오늘 가을비 우산속에서 땀흘렸던 산행과는 안 어울리지만 하산후에 차 한잔의 따사로움에 훔뻑 빠졌던 그녀와의 시간이 그리움으로 감아오는 감미로움에 생각의 끝이 저려옵니다.(사진은 사진첩에) 감사! -
정석윤
2012.10.28 20:54
wow~~정말 기타 배우고 싶다!!!
낼 아침에 이곡 틀고 커피 한잔 해야지. 물론 QT 후지요. -
김동규
2012.11.01 11:49
정말, 로맨틱 영성이세요^^ 저도 로맨틱 영성주의자로 성숙하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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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군 좋아...
이메일은 좀 더 있다가 시혐끝나고 조금 한가해지면 보내기로하세...